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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의 습격
▶ 청소년의 30%가 자궁내막증, 원인은 환경호르몬

고등학교 2학년 혜선이의 방안 벽은 온통 갈라지거나 손톱으로 긁힌 자국투성이다. 한 달에 한번 생리통의 극에 달하면 벽을 발로차고 손톱으로 긁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누가 배를 칼로 갈기갈기 찢는 것 같다"고 말한다.

고등학교 1학년 선미는 생리 날이 다가오면 극심한 공포감에 휩싸인다. 먹은 것을 다 토하는 것은 물론 위액까지 넘어오는 극심한 구토와 함께 초죽음이 된다.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밀려오기 때문이다. 산부인과를 세 군데나 가보았지만 아무 이상도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할뿐 그녀의 일상은 원인 모를 생리통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극심한 생리통으로 고통을 겪는 소녀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진통제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정도의 심한 생리통을 가진 여성들은 가임연령 여성의 10%.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서울과 경기도의 중, 고등학교 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진통제를 상용하는 학생들은 전체의 35%나 되었다.

생리통의 원인은 무엇일까? 프로그램은 해외의 생리통 환자들을 만나면서 원인이 다름 아닌 내분비 장애물질, 즉 환경호르몬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정한다. 생리통이 생기는 것은 배란기에 자궁내벽이 지나치게 두꺼워지기 때문인데 자궁내벽을 두껍게 하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지나치게 많은 것이 생리통의 주된 원인이다. 그런데 환경호르몬 중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것들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화학물질이 자궁내막증 같은 부인과 질환도 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부산대 김형식 교수의 쥐 실험으로 확인했다. 자궁내막증은 불임 원인의 30%를 차지하는 중요한 부인과 질환이다.

나이 어린 환자들은 완치율도 성인에 비해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제작팀은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팀과 공동으로 표본조사를 통해 중, 고등학교 여학생들의 30% 정도가 자궁내막증에 걸려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사회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는 중대한 결과다. 생리통으로 진통제를 상용하는 여중고생들의 대다수가 자궁내막증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생리통 사례자들 가운데 19세 소녀가 자궁내막증으로 쓰러져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실려 가 수술을 받는 일이 발생해 제작진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병원 응급실에는 자궁내막증이 악화될 대로 악화되어 혹이 터지는 바람에 응급수술을 받는 여학생들이 매일 한두 명씩 실려 오고 있었다.

▶ 생리통은 병이다

생리통은 병이 아니라는 잘못된 고정관념 그리고 청소년들은 자궁내막증에 걸리지 않는다는 막연한 생각들이 의료계 일반에 자리 잡고 있어서 이들은 병원에 가더라도 진단이 잘 되지 않는다. 자궁내막증을 가진 청소년 환자가 제대로 진단을 받기까지 지연되는 시간은 평균 9년이나 된다. 맹장이나 복통으로 오인해 다른 질환과를 전전하다 자궁내막증 판정을 받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자궁내막증으로 자궁적출을 해야 하는 경우도 늘고 있고 이로 인한 불임 사례 역시 수없이 많다. 미국에서는 자궁내막증 청소년이 고통과 주변의 몰이해에 지쳐 자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의 시작 생리통을 줄일 수는 없을까?

프로그램은 중증의 생리통을 가진 세 명의 여학생에게 환경호르몬 차단 실험을 실시했다. 플라스틱 그릇과 합성세제를 쓰지 않고 유기농 식품과 정수된 물만을 먹도록 했다. 실험은 3개월 예정으로 진행되었다. 그런데 단 한 달 만에 피실험자와 제작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결과가 나왔다. 세 명의 피실험자들의 생리통이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은 생리통과 자궁내막증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을 추구하면서 점점 더 많이 쓰기 시작한 플라스틱, 일회용품, 샴푸, 합성세제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내분비장애물질, 즉 환경호르몬이 소리 없이 다가와 우리 인간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식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물고기나 개구리들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환경호르몬의 영향이 마침내 사람에게까지 찾아오고야만 것이다.

▶ 여성의 몸을 가진 남자아이들, 원인은 환경호르몬

생리통의 원인과 10대 소녀들에게 발생되는 부인과 질환인 자궁내막증을 쫓던 취재진은 전혀 예상치 않은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한 비뇨기과 의사가 보내온 생후 몇개월 안 되는 남아들의 성기 사진을 보고 취재진은 경악했다. 사진은 여자의 것도 남자의 것도 아닌 이른바 간성(intersex)이었다.

엠라는 이름을 가졌던 미국의 나다니엘이 그랬다. 나다니엘이 태어났을 때 의사는 여자라고 했다. 그러나 염색체 결과 남자임이 판명되었다. 지금 나다니엘은 세 살 . 나다니엘의 엄마는 수술하는 것을 망설이고 있다. 나다니엘이 정상처럼 되기에는 험난한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8개월 된 쌍둥이 영훈이, 영진이(가명) 엄마는 출산 때 의사로부터 아이들이 포경이 되어 태어났다는 말을 들었다. 정성을 다해 태교를 하고 임신 중 큰 문제도 없었지만 수차례 수술을 해야 할지 모르는 아이들을 보면 "나 때문에..."라는 자책감에 눈물이 앞선다. 26개월 된 승우는 기저귀를 갈기 위해 바지만 벗겨도 울어대기 시작한다. 어릴 적 수술 받았던 기억이 아이를 공포에 휩싸이게 했기 때문이다 자궁내막증과 불임으로 8년 동안을 고생하다 시험관 아기로 어렵게 낳은 쌍둥이. 그 중 유독 훈이만 요도하열이다.

보통 남자의 요도는 음경의 끝에 열려 있다. 그러나 요도하열은 음경이 시작하는 부위부터 요도구의 정상적인 위치 사이의 어느 부위에 요도구가 생길 수 있다. 심한 것은 음낭이 둘로 갈라져 있거나 여성의 성기처럼 극도로 짧아져 있어 염색체 검사를 하지 않고는 남녀의 성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미국의 요도하열 발생이 70년만 해도 신생아 1만 명당 20명 정도였지만 90년대에는 35만 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도 1984년부터 1994년 사이 요도하열 발생비율이 2배나 증가했다. 미국의 한 소아과의사는 "남자가 여성화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말한다.

도대체 남자아이들의 성기가 점점 여성화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미국의 샤나 스완 박사는 AGD, 즉 생식기의 길이를 재는 실험을 통해 쥐의 생식기관에 생기는 이상이 사람에게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는 임신기의 엄마들의 소변을 채취한 후 출산이후 아이들의 이상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에 노출된 엄마들의 아이들일 수록 AGD의 길이는 짧았다. 프탈레이트는 프라스틱류에서 흘러나오는 환경호르몬 물질이다. 이것이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든 자궁 속 태아의 호르몬작용을 방해하여 남성화를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 여자아이들을 위협하는 성조숙증

아홉 살 윤송이(가명). 송이의 키는 146cm. 또래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크다. 또래보다 키가 큰 줄만 알았던 송이엄마는 올 3월 빨래를 하다가 아이의 팬티를 보고 놀라 서둘러 병원을 찾았다. 송이가 생리를 시작한 것이었다. 지금 송이는 내분비클리닉에서 성장을 조절하는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다. 성조숙증이기 때문이다. 송이 같은 아이들이 최근부쩍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이미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지난 70년대 말부터 송이와 같은 성조숙증이 유행병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 이중 70%는 2살이 되지 않은 어린 여자아기들의 가슴이 사춘기 소녀만큼 봉긋하다. 푸에르토리코 소아내분비과에서 등록된 수만 해도 여전히 100명중의 한 명 꼴로 소녀들에게 천식, 비만 다음으로 흔한 질병이 되고 있다. 의사들은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은 것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한다.

문제가 무엇일까? 무엇이 어린 소녀들을 성숙하게 만드는 것일까? 여러가지 가능성들이 타진되었고 푸에르토리코대학의 이벨리스 콜론 박사는 성조숙증 아동의 혈청에서 정상 아동의 최고 10배에 달하는 프탈레이트를 검출했다. 유난히 작은 고추와 환경호르몬과의 상관관계를 밝힌 바 있는 샤나스완박사는 프탈레이트는 안티안드로겐, 즉 남성호르몬 방해물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물질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의 몸에서는 여성호르몬과 남성 호르몬이 밸런스를 이루며 작용하다가 사춘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사춘기 이전의 여아들은 남성호르몬이 여아들의 유방조직 발달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 남성호르몬이 방해를 받아 비정상적인 유방조직 발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도둑맞은 미래"의 저자 테오 콜번 박사는 성조숙증, 자궁내막증 등은 모두 환경호르몬과 관련 있다고 말한다. 봄 자알 박사는 젖병이나 투명한 플라스틱 그릇에 많이 사용되는리카보네이트에서 흘러나오는 비스페놀 A는 비만을 초래하고 성조숙증을 야기시킨다고 말한다. 그러나 동물실험에서는 확실한 이 사실들을 아직 사람에게 적용하기는 힘들다.

과학계의 핫 이슈이긴 하지만 아직도 더 많은 검증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유행병처럼 만연하고 있는 푸에르토리코의 성조숙증도 아직 그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고 정부는 어떤 이유에선지 조사를 중단하고 있는 상태다. 취재팀은 환경호르몬의 문제가 그 심각성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미 부모세대를 넘어 아이들의 생식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는 이미 되돌이킬 수 없는 시점에 와 있다는 것이 더더욱 그러했다.
문제는 무엇일까? 부모들의 생활패턴을 살핀 결과 남은 찬밥을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냉동했다가 전자렌지에 데워먹거나, 바쁜 시간 때문에 볶음 요리를 자주 해 먹은 것을 포착, 이들의 음식을 분석의뢰 했다. 음식들에서는 역시 환경호르몬 물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방암 발생률이 세계 최고인 미국의 케이프 코드. 이곳 주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일가 친척들 중 한 두 명은 유방암으로 친지를 잃었다. 사일런트스프링 재단은 그 원인을 하수에서 찾았다. 해안가 지역의 특성상 하수를 땅 밑에 흘려보내는 과정에서 식수가 오염되었다는 것이다. 주목된 물질은 노닐페놀. 강력한 에스트로겐성 물질인 노닐페놀이 유방암을 야기 시켰다는 것이다. 취재진은 우리나라 일반 가정의 세탁과정을 지켜보고 세탁물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역시 노닐페놀을 검출할 수 있었고, 부산대 김형식 교수와 함께 진행한 자궁비대실험 결과 노닐페놀이 확실한 에스트로겐 물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환경호르몬을 연구하고 그 위험을 알리는 과학자들은 어떻게 생활할까?
취재진은 그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환경호르몬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환경호르몬을 없앨 수는 없어도 줄일 수는 있는 것이다. 자연계에는 없던 물질들. 인간에 의해 제조된 내분비장애물질, 환경호르몬이 무차별적으로우리 인간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그 영향이 부모대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가장 큰 피해의 대상은 아이들이라는 점이다. 엄마의 태내에서부터 이미 아이들은 환경호르몬으로부터 공격 당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생식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이미 되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시간...그래서 테오 콜번 박사는 우리에게 경고한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저, 보통 밥하면 한번에 다섯끼분량을 해서 뜨거울때 지퍼락에 넣어서 밀봉한뒤.
식으면 냉동실에 넣어두고, 나중에 지퍼락 통째로 해동해서 먹거든요.
일요일에 그렇게 해동해서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밥이랑 해물' 넣고 달달달~ 볶은 뒤 치즈 한장 얹어서 다시 전자랜지에 휘리릭~ 돌려서 먹었거든요.
이렇게 먹으면서 티비보다 기절할뻔 했어요. -ㅁ-;;;;
환경호르몬 정말 무시무시 하더라구요. 보면서 '무섭다..' 보다는
'아 정말 애 못낳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혼자사는 사람에게 락앤락과 지퍼락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이거 유리로 다 바꿔야 하는지 정말 걱정이에요.
전 고등학교 다닐때도 생리통 이런거 진짜 없었는데. 오히려 나이들고 심해졌는데..
이것도 환경호르몬의 영향인가? 싶고...;;

그나저나 이틀동안 네시간정도 잤나? 어제 한시간. 오늘 세시간?
정신상태가 완전 메롱~~이네요....@_@ (얼굴 상태도 역시나 메롱~메롱~)


by 토끼 | 2006/09/19 13:25 | · 일상다반사 | 트랙백(1) | 덧글(18)
Tracked from TheLibraryOf.. at 2006/09/20 18:35

제목 : 환경호르몬과생리통
[http://netv.sbs.co.kr/portal/review.jsp?vod_id=V0000311936&vod_cnt1=00054&vod_cnt2=00 SBS스페셜 54회 "환경호르몬의 습격 (1부) 우리 아이가 위험하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163968 여중고생 3명중 1명 자궁내막증........more

Commented by 티니 at 2006/09/19 14:10
전 지지난주 생리통에 관한 방송으로 봤는데, 정말 심각하더군요.
다행히도 그 해결책들이 나왔지만 환경호르몬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더 각인 시켜주었던 방송이었습니다.
Commented by 토끼 at 2006/09/19 14:15
저번주 애들의 성에 관련된 내용은 더 충격이었어요..-ㅁ-
Commented by marlowe at 2006/09/19 14:35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도 있지만, 왜 어른들이 뿌린 씨를 아이들이 거둬야하는 지...
Commented by 토끼 at 2006/09/19 15:39
그러게요,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더라구요..ㅠ.ㅠ 태어난게 뭔 죄람.
Commented by 박씨 at 2006/09/19 15:39
어..나는 못봤지만 겁나는군.. 나도 원래 생리통이라곤 모르다가 서른 넘어서부터 생리통이 생겼어.. 자다가 깨서 방을 똘똘 구불어 댕길정도로 심하기도 한데..어쩌낭..ㅠ.ㅠ
Commented by 토끼 at 2006/09/19 16:12
언니 그정도면 환경호르몬..........;;;;; 산부인과 가보세요 -_-
플라스틱 싹 없애고 유리병으로 바꾸고~ 정수기 물 계속 마시고~
고기말고 야채먹고~~~~~

난 이게 더 괴로울 것 같아요..
Commented by sujikiss at 2006/09/19 16:29
저도 그거보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락앤락 가득..-_-..
미국에서는 냉온수기 위에 물 얹는것도 유리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번기회에 저희집은 정수기를 들여놓기로 했어요
볶음요리, 튀김요리 너무 좋아하는데 ..흑흑
Commented by 토끼 at 2006/09/19 16:33
저는 그냥 튀겨먹고 애를 안낳는 방향으로...-_-;;;
Commented by yuki at 2006/09/19 16:51
아.. 무서워요, 후덜덜덜....
Commented by 토끼 at 2006/09/19 17:00
실제 방송보면 더 무서워요.
여자들 막 생리통땜에 절규하고..;;;
아기들 성정체성 없이 고통받고..;;;;
Commented by 초록마녀 at 2006/09/19 17:18
저도 성장이 좀 빨랐는데;;;
저보다 초경빠른 사람 못 봤거든요...
앞으로 생리할 날이 생리한 날보다 적게 남았어요 ㅠ_ㅠ
그럼 나도 성조숙증?!??
전 순면생리대 쓰걸랑요...6개월됐삼...
생리통심하신 분들은 천생리대도 써 보세요~~~

근데 전 생수사다 먹는데요...
정수기물 먹으래요???
그 정수기도 하루에 한번씩인가 거기 고여 있는 물 빼줘야 더러운 균들 없어지고 암튼지간에 열라 청소하기 골치섞히 던데요...
그리고 수돗물 끓여먹는 건,
수돗물은 깨끗하게 보내는데 상하수도관들이 오래 되고,
단독주택의 경우, 그 물탱크 청소를 거의 안 하는지라 속안이 오염되고 어쩌구 저쩌구(이것도 올 2월인가 뉴스에 나왔던 내용) 그래서 막상 집의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은 균이 있느니 없느니,,,,
거기다 수돗물은 끓이면 그 안에 중금속? 뭐암튼 그런 것들이 응결이 되서 그 안에 그대로 있다나요...(물공부 10년한 사람한테 들은 얘기)
그래서 절대 수돗물 끓여먹으면 안되고 좋은 정수기를 써야하고 어쩌구저쩌구...

Commented by 초록마녀 at 2006/09/19 17:29
솔직히 저런 프로그램 할 때마다 정말 짜~증 나요;;;
결국엔 자연으로 돌아가자 이거면서,
도시사람들이 어케 자연으로 돌아가요??? 산 속에 가서 사는 거 절대 불가능하다는 거 알면서...
결국엔 유기농 이런 거 사게 유도하고...
그놈의 유기농...웰빙..가격은 욜라리 비싸고...정말 짜~증 풀~~~
거기다 그 유기농도 뭐감독관리하는 데가 몇개 없고 너무 시간과 돈, 인력이 많이 들어서 제대로 하기 힘들다고... 따라서 유기농과 일반 식품들 차이 없다고 어쩌구저쩌구(이것은 올 봄에 뉴스에 나온 얘기)...
과자의 유혹 그것도 사실 이견이 많아요...그 아토피 말예요...

이런 거 다 신경쓰고 챙겨서 살기엔 인생이 짧고 복잡하고 머리 아프지 않나요?
전 그냥 적당히 신경쓰고 적당히 살다가 죽을래요^-^
글고 워낙 건강체질이라;;;감기걸린 지 10년도 넘었어요 하하하-_-
저런 거에 스트레스 안 받고 살면 아마 삼십년은 오래 살 거예요!!!
짧게 살아도 본인이 즐겁고 행복하면 그만이잖아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6/09/19 17:34
니말이 맞다. ㅎㅎㅎ

하지만 문제는 지금 나 자신이 아니라 2세니깐 그렇지!!!!!!!!!
Commented by 초록마녀 at 2006/09/19 17:44
언니~
저 독신주의인디요;;;
글고 혹 헤가닥해서 결혼한다할지라도 베이비 노노노!!!
아기 싫어해요;;;
강쥐가 좋음;;;
Commented by 토끼 at 2006/09/19 18:41
너 완두 만나기 전까지 개 무섭다고 한번도 못만져봤다고 하지 않았냐?? ㅎㅎㅎㅎ
아놔~~진짜 웃긴다니깐..ㅋㅋ

나는 애 정말 싫어하는데..;;; (친구 애, 친척 애,,다 싫어함..ㅎㅎ)
요샌 이상하게 애가 땡긴다..-_- 역시 시집갈때가 되었;;;;
Commented by 에린 at 2006/09/19 20:33
생리통이 있다고 무조건 병인 건 아니고요'ㅁ'
원래 자궁수축=진통이니 원래 아픈 게 맞아요. 안 아픈 사람도 있겠지만.

저기서 '병'인 사람들은 너무너무 아파서 기절까지 하고 오래 가는, 비정상적인 생리를 하는 거죠. 그럴 때는 확실히 검사를 받아봐야...

Commented by 푸옹이 at 2006/09/19 21:28
아.. 저도 요즘 친환경 제품으로 물건을 바꾸고 있어요.. 흠.. 이글루에다가 친환경제품 판매 사이트 링크해놓아야겠어요... 무시하고 살고 싶어도.. 만약에 아이가 나때문에 아프면...ㅠㅠ
Commented by 토끼 at 2006/09/20 10:31
에린님 그렇겠죠? 근데 저번에 티비에서 보니깐 적당히 미비한통증의 생리통 말고 심한 생리통은 정확히 몸이 이상이 있다는 병이 맞다는건데. 우리나라 여자들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참는다고하더라구요. (하여간 귀가 얇은게 문제..ㅎㅎ)

푸옹이님 구렇지 않았아도 푸옹님블로그에서 보고 저도 찬찬히 고민중이에요.
푸옹님 결혼까지 앞두고 계셔서 걱정하시겠어요..;; 근데 좋은 일 앞두고 이런 걱정하시면 아니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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