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의 곰만큼 네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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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에 딱! <불닭발, 날치알탕> 그리고 소주 :)

찬바람이 싸늘하게~ 옷길을 스치면~♪ 부드러운 소주한잔. 몹시도 그리웁구나~♬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소주한잔 해봅시다.


일단은 닭발. 회사 디자이너가 저 먹으라고 반절 싸왔다고; 그래서 계획에 없던 음주질을;
근데 양이 좀 애매한 것이~ 누굴 부르기도 그렇고; 혼자 불닭을 뜯자니 좀 아햏햏;;


마트에서 날치알을 사왔지요. 행사해서 한팩에 4,000원 더 큰 15,000원짜리가 저를 유혹했지만 맨날 대포장 사놓고 비리비리 하는지라;; 욕심을 버렸어요.
날치알탕을 만들꺼에요. 계란찜도 아니고 계란탕도 아닌 그 중간을 만들껀데요. 물이 끓으면 계란을 까 넣고 수저로 계속 몽글~몽글~해지게 뒤적거려주는거에요. 양념은 따로 필요없지만 전 계란탕할때 멸치액젓이랑 가스오부시장을 이용해요. 그럼 다른 양념은 필요없다는~
다 끓었을때쯤 날치알 투하!


소주한잔 빠지면 아쉬울 듯 하여 구색맞춰 놓았다는;; (마시진 않았어요. 믿어줘요. -.ㅡ^)


가끔 내가 만들고도 꽤 갠츈해서 감격스러워하는 음식이 있는데 어제 계란탕이 그랬다는~ ㅋ


그러니깐..어제 술도 안마시면서 첫눈을 기다리며 혼자 닭발 뜯고 앉아있었다는 -_-;;
by 토끼 | 2007/11/20 11:58 | · 식신원정대 | 트랙백 | 덧글(22)
Commented by 레이시님 at 2007/11/20 12:39
어우 오늘 밥안가져와서 밥도 못먹고 있는데 배고파요..ㅠㅠ 매운맛이 사진에서 막 느껴지는데요 ㅠㅠ
Commented by 무조武照 at 2007/11/20 13:00
헉.. 저 닭발 킬러인데!!! 담엔 절 부르세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토끼 at 2007/11/20 13:21
레이시. 밥 안가져왔다고 밥을 굶으면 우짜냥; 빨랑 뭐 시켜먹던지해!

무조武照님. 혼자먹기에도 모자란양. ㅎㅎㅎ
Commented by 보리뚱 at 2007/11/20 13:56
아~오전부터 설치고 다녔더만 벌써 허기가...
갠적으로 닭발은 어릴때는 먹겠는데 다 크고 나서 보니
닭발을 볼때마다 에어리언이 생각나서 못 먹고 있어요.ㅋㅋㅋ
Commented by 미중년전문 at 2007/11/20 14:00
안녕하세요. ^^ 랜덤으로 왔다가 글 남기고 갑니다.
소쥬에 닭발! 캬아~

저희 팀장님은 소쥬에 고추가루 타서 드시고 계시군요...-_-
먹고싶어라...(응?)
Commented by 토끼 at 2007/11/20 14:04
보리뚱님. 저랑 비슷한 경우는 아니지만; 전 닭발 보고 있으면 저한테 악수하자고 손내밀고 있는 듯한 착각;;;; 그럼에도 쪽쪽 발라먹는..???

미중년전문님. 안녕하세요. :) 랜덤으로 오시다니 정말 간만에 들어보는 방문멘트네요. 암튼 팀장님 원츄입니다. (응?) ^^;
Commented by 푸리 at 2007/11/20 14:14
수능끝나니까 너무 할일이 없네요
하루 15시간 컴퓨터질 ..
두콩보 사진 마니 올려주세여
Commented by 토끼 at 2007/11/20 14:35
그동안 못했던거 맘껏 해보셔야죠. 다시 바빠질텐데 :) 영화도 보시고~
자꾸 개들 사진찍으라고 저한테 압박주시지 마시구요. ㅎㅎㅎ 저 술마시러 갈꺼에용.
Commented by 이끼 at 2007/11/20 15:11
마시지는 않았다고 믿어지질 않는군요. 저 안주에 ㅋㅋㅋ
Commented by 토끼 at 2007/11/20 15:16
반대로, 저 안주에 술도 없이 혼자 궁상떨고 있었다고 말하기도 참 뻘쭘하긴 마찬가지네요. ㅋㅋㅋ
Commented by 민정 at 2007/11/20 15:48
저 소주 벌컥벌컥 마셔버리고 싶어요 --^
저 지금 짬뽕100그릇나서 미칠 거 같아요 엉엉엉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7/11/20 15:56
첫눈을 기다리며 닭발! 저는 어제 첫눈봐서 좋았지만
밤늦게 쫄쫄 굶었거든요. 집에서 편하고 좋았겠어요>_<
Commented by yuki at 2007/11/20 16:10
으어엉!!! 전 이제 다이어트 시작해서.. 크흑.. 식단 조절 ;ㅁ;
Commented by 토끼 at 2007/11/20 16:25
민정. 짬뽕날땐 소주를 드시는수밖에;;;

히카리님. 첫눈과 닭발이라...참 어지간히도 궁상모드인겁니다. ^^;;;

yuki님. 닭발은 다이어트음식이에용!!!! 얼른 가셔서 드세요. ㅎㅎㅎ

Commented by LOVELOVE at 2007/11/20 16:32
닭발 족발이 콜라겐이풍부해서 피부에 좋다고 하던데....

나도 닭발좀 사다 먹어볼까나...ㅋㅋㅋ

저도 나홀로 소주잔 또는 맥주잔을 기울여 보고 싶습니다...ㅠㅠ
Commented by 토끼 at 2007/11/20 16:34
하지만~닭발만 먹어야 한다는거!!!! 매운닭발은 담날 똥꼬도 좀 아프고;; 피부도 푸석하고;; ㅎㅎ 침대 아래 소주 한병 숨겨두고 드세요. 저 재수할때 집에서 소주병 하나 숨겨두고 반잔씩 꺽고 잤다는;; <= 싹수가 노랳어요;;; 역시;;
Commented by 쩡이~★ at 2007/11/20 17:51
오오오 오늘 쉬는날이에요 ㅋ
계란탕 사진으로만 봐도 맛있어 보여요
근데 왜 묵은지찌개가 생각 나는지;;
Commented by 토끼 at 2007/11/20 18:20
그니깐;; 생각만 해. -.ㅡ^
Commented by 海月 at 2007/11/20 19:08
나 요즘에 열흘에 한번씩 술 마신다...(맙소사)
Commented by 토끼 at 2007/11/21 09:45
맙소사는 뭐냐. ㅋㅋㅋㅋㅋ 열흘에 한번;; 우리 간만에 만나줘야겠고나!
Commented by 나까마 at 2007/11/24 00:16
으악 닭발이고 계란탕이고 오나젼 ㅜ0ㅠ
아응아으아아 ㅜ0ㅠ
Commented by 토끼 at 2007/11/24 12:13
집에서 한잔 하기 딱 좋은 아이템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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