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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역시 주말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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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챙겨보세요!! 근데 지..
by 토끼 at 23:16
그래도 한번씩은 꼭 봐줘..
by 토끼 at 23:15
주말에 별다른 약속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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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볼꺼에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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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이거 볼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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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아있는 지구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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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원래 보려고 했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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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쿠낭. 빌라엠 정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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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요???!!! 아악!!!!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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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기 : 태종대 (3)

제가 산을 무지 싫어하걸랑요...;;;;
백만원을 준다해도 산을 안오를 사람인데..
글쎄 여기까지 왔으니 전망대를 올라야 한다고...(누가 그래서..;;)
이를 악물고 올라갔습니다.

날씨도 덥고. 차로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빈티나게 걸어서리..땀을 뻘뻘 흘리며..헉헉..



저렇게 휙휙~지나가는 차들이 어찌나 야속하던지..-_-



그래도 전체적으로 완만하고 중간중간 시원한 바람이 불고..오를만하더라구요.



당장은 싫지만..뭐 이런것도 나중에 추억이 되겠죠.

(됐거덩~!!! 이런 추억은 별루거덩~!!!! -.ㅡ^)



오르는 길에 만나는 약수터.
그래도 약수 한번 마셔줘야...태종대 올랐다~~~말 할 수 있겠죠.



쌍두꺼비.



두꺼비라는 단어가 왜이리 정겨운지..

두꺼비=진로소주 (결국 또 술인게냐...-.ㅡ^)



잠시후 정상을 오르니 소나무사이로 바다가 보이더군요.
그 기쁨이란...T^T
'아울..이래서 사람들이 산을 오르는구나...'

(됐거덩~!!! 그런 감동은 별루거덩~!!!! -.ㅡ^)



정상부턴 뚝 떨어지는 길이라 편하죠.



인생도 그렇잖아요. 구불구불 끝이 어딘지 모를 길을 오르다보면. 힘도들고. 다리도 아프고. 땀도 나고..그러다가도 중간에 시원한 바람이 한방~살짝~불어주면 그게 또 그렇게 아찔하게 시원하고. 중간에 약수터라도 만나면 갈증을 확~가셔줄시원한 물로 목도 축이고..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고..(캬~~~혼자 절로 감상적이 되는게 어제 마신 술이 아직 안깬듯..-_-;;)



이건무슨 나무일까...?

파인애플나무 아니냐고 말하던...놈도 있으니..원..;;;



오호~ 좋고나좋아.
안개만 없었어도 훨씬 이쁜 사진일텐데..



좋아~!!! 가는거야~!!! 싸이판으루!!!!



올라갈땐 궁시렁궁시렁..#$^%^&*(*(% 욕나왔는데...

너무 좋잖아 이건....ㅠ.ㅠ






이건 또 뭔나무랴..? 까먀언니가 요새 바빠서 리플을 안다니 모르겠네요..;;



저멀리 오륙도.



대체 바다는 얼마나 넓을까요..?? 얼마나 넓기에 보기만해도 가슴이 확 트일까요..?



드디어 등대도착,



등대에 올라서 바라본 바다.



저기에 바늘을 왜 꽂아 놨을까.....? -.ㅡ^



이건 망부석이에요.

망부석 [望夫石] : 아내가 멀리 떠난 남편을 기다리다가 죽어서 화석이 되었다는 전설의 돌, 또는 그 위에서 기다렸다는 돌.



여기가 꽤 아래인데...여기까지 내려가 볼꺼에요.



산책로라고 해야하나..관광로라고 해야하나..암튼 너무 잘되어 있더라구요.
그냥 맘먹으면 빠져죽기 딱 좋게..된게...-.ㅡ^



저쪽 아래로도 내려갈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파도가 장난이 아니던데...정말 제대로 맞으면 한방에 쓸려가버리겠던데..
왜 막지를 않았을까..그래서 태종대가 좋은 것 같아요.
저기 앉아서 파도 치는거 보면서 맥주 마시면 딱인뎅...^_^



내부에 카페가 있어요. 말이 카페지 그냥 편의점..??? 구멍가게..??
비싸긴 우라지게 비싸구..-_-



기초질서 지키기를 생활화 합시다!



에!또 부산에 왔으니 부산오뎅 정도는 먹어줘야 예의죠.



팅팅불은 오뎅...;;;; 내 쏘주만 있다면 다 먹어줬겠지만...;;;; 쿨럭~



아까 유람선 타고 본 기암절벽쪽으로 내려가 볼라구요.



이거이 공룡 발바닥 자국이라네요. 그냥 갖다 붙인듯...-.ㅡ^

어딜봐서공룡발자국이야???어딜봐서공룡발자국이야???어딜봐서공룡발자국이야???
어딜봐서공룡발자국이야???어딜봐서공룡발자국이야???어딜봐서공룡발자국이야???



우와~~~많이도 내려왔다.



저거봐요. 맘만 먹으면 확~떨어져 죽을 수도 있다니께요.
흠 이쯤에서 내려오는데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정말 에어컨 바람쳐럼..시원했죠.
서울은 거리마다 답답한 열기들로 꽉꽉 채워져 있는데.
부산은 대체적으로 시원하고. 신선하고..암튼 살기 좋은 곳이더라구요.



여기까지 내려가 봤어요.
전 더이상 못가보겠던데..(다리가 후들거려서..;;)
저기 앉아 있는 사람들은 대체 뭐람...



여기 찍을때도 바람이 세게 불어서 덜덜덜....



제가 좀 바람에 쉽게 날아갈 것 같자나요....-.ㅡ^ 냐하하~~~~(퍽~!!!)



지랄들을 해라. 지랄들을..꼭 이런 곳이 이런 짓하는 놈들.
니들 200일 넘기기 전에 깨진다에 뷁만스물네표 찍는다.



가까이서 본 망부석.



즐거운 두 아가씨.
뭐가 그리 신나던지 사진 한장찍고 까르르...거리고..참 보기 좋았어요.
연인도 좋지만..친구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친구라는 존재의 이름은..
그냥 생각만해도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친구중 쵝오는 같이 뒷다마 깔때 맞장구 대박으로 쳐주는 친구가 쵝오~ (-_-)=b
"빵심아~!!!! 니가 짱먹어라~!!!!!"



휴..너무 아래로 내려왔어요..ㅜ.ㅜ 다시 올라갈 생각을 하니 까마득...



연인들의 이름이 즐비하더군요. ^_^
모두모두에게 좋은 기억으로 행복한 여행지였길..물론 내게도. 네게도.



우리나라에도 좋은 곳이 너무너무 많은데....앞으로 천천히 돌아봐야지..



무궁화~무궁화~ 우리나라 꽃~!
태종대에는 꽃이 없더라구요. 유일한게 무궁화.

'하긴 뭐..내가 꽃이니...괜찮았지..????' ㅋㅋㅋㅋㅋ



사진이 너무 많아서 포스팅하려니 현기증날 지경이에요...;;;;
절미오빠!! 오타테클 반사. -_-
by 토끼 | 2005/07/29 17:38 | · 그곳에가면 | 트랙백 | 덧글(12)
Commented by 클레오파트라 at 2005/07/29 18:28
난 수평선 보기 힘든 남해안을 많이 다녀서인지 ( 거기는 섬이 느무 마너... )
절케 수평선보면 뭐랄까...암튼 말로 표현 하기 힘든 무언가가
가슴에서 꼬물꼬물 하는듯.... ^^

근데... 산행이라고 하기엔 느무 순탄한 길이자너...
Commented by 호호 at 2005/07/29 18:36
'하긴 뭐..내가 꽃이니...괜찮았지..????' ㅋㅋㅋㅋㅋ <ㅡ-_-;;;KIN
Commented by Regina at 2005/07/29 18:41
호호야! 그렇게 솔직하게 말하니까 토끼언니가 너를 무서워하잖아.
Commented by 엔맘 at 2005/07/29 19:08
호호 리플한개로 위에 내용 다 까먹음 ㅋㅋㅋㅋㅋ
하튼 가시내 웃겨죽겠당께
Commented by 손바닥 at 2005/07/29 19:10
하하하.. 웃겨웃겨
호호에 레지나까지 다 웃겨웃겨!!
Commented by 토끼 at 2005/07/29 19:18
웬수들....-_-
Commented by 왕언니 at 2005/07/29 23:23
호호... 오호호호호호호호.....
대박임... ㅋㅋㅋㅋ
솔직이 말해봐~ 저기 "흔적을 남겨주세요"에 머 쓰고 와써????
Commented by 왕언니 at 2005/07/29 23:24
퇴깽이 보다 내가 더 설레이는건 대체 머란마린가.. -_-;;;
Commented by winterdog at 2005/07/30 00:28
멋진 추억 만들었구나~
그분이랑~ ㅋㅋ
축하한다... 마음이 가 닿는 사람을 만나게 된걸!!!
Commented by 바다? at 2005/07/30 03:25
저 나무 자귀나무예요~
Commented by 바다? at 2005/07/30 03:28
낼 아침(아니 이젠 오늘이네)에 친절한 금자씨 조조로 혼자가서 볼려구 예매해

놨는데..

금산까지 상가집에 갔다가 이제 돌아 왔어요 ㅠㅠ

예매 취소하러 들어와선 여기부터 보고 발자국 꾹꾹

Commented by 차차아빠 at 2005/07/30 03:55
^ㅡ^(씨익!!!!!!!!!!!!!!!!)
->오늘 리플 분위기가 그런데요?? ㅋㅋㅋ


친절한 금자씨.. 보고왔어요! 역시 박찬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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