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기자회견을 보는데 그 바지내리는 퍼포먼스를 하는 순간 오랜 팬 한분이 쳐다보질 못하고 머플러에 얼굴을 묻고 우시는데 나도 순간 울컥했다. 나훈아씨..정말 카리스마 킹왕짱에 완전 달변가에 화술가라는!! 한시간의 기자회견 내내 준비된 원고도 없어 할말과 억울한 일과 고쳐야 할 일을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얘기해주시는데...와...소리가 절로나온다는;;; 주변에서 나훈아의 괴소문에 대해 말할 때, 나는 워낙에 연예계의 카더라 통신은 믿지 않는지라; 이번엔 야쿠자설에..좀 유치하다 싶기도 했는데, 소문이 워낙 괴스럽기도 했고..결국은 기자회견까지 갖으면서 진짜 마음고생이 심했을 듯..본인은 상관 없다. 다 늙어서 나는 너덜해져도 상관없다. 다만 김혜수, 김선아에 대한 기사를 정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해달라는데...정말 어떻게 본인이 상관이 없겠나. 연세 지긋한 나이에 젊은 톱여배우들과 가장 추잡스러운 루머에 시달리셨는데...어쩔 수 없이 한번 나서줬어야 했을 시기에..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게시판을 보니 나훈아씨처럼 대스타는 오래 쉬게되거나 장시간의 여행을 가시면 이유를 좀 알려주고 가셨어야 했다는 글들도 많이 보이는데...아니 왜?!!!!!!!!! 진짜 인기있는 공인에게 개인의 사생활이란게 없는건가? 마지막에 하신 말씀중 자신는 이제 꿈을 잃었다고 하시는 말씀이..너무 가슴아팠다는;; 그래도 꿈을 버리지 마세요. 나훈아씨. 지켜보는 가족과 팬들이 있잖아요. 제가 콘서트에는 한번도 안가봤지만 명절날 해주는 특집쇼는 꼭 챙겨봤답니다. 앞으로도 정정한 모습에 좋은 공연 많이 보여주세요.
제목 : 나훈아 사건을 통해 바라본 언론 플레이 공식 유명인, 혹은 연예인들이 대상이면1. 활동이 뜸하다 -> 무조건 의혹해라! -> 은퇴설, 이혼설, ㅇㅇ설, ㅇㅇ설... 썰을 만들어라2. 반응이 시원한가 좋은가? 그럼 측근 A씨, 혹은 관계자 B씨를 만들어라!3. 기사로부터 기사를 만들어내라 -> 이런이런 상황에서 없는 여론을 만들어라 -> 네티즌 rss****와 블로거 blog**** 를 인용하라!4. 아니라고 밝혀지면 그랬다고 하더라.. 라고 해라!5. 결국 기자회견에......more
제목 : 나훈아씨의 스피치 나훈아씨 기자회견집에 와서 우연히 TV를 튼 순간, 나훈아씨가 말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아마 한밤의 TV연예, 뭐 이런걸로 기억난다.나훈아씨를 잘 모르지만, 정말로 대단한 것은 괜객을 집중시키는,Timing을 잡아내는 부분에서는 귀신과도 같은 능력을 지녔다는 것이다.PT를 할 때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말을 할 때는, 의도적으로 2초간의 여운을 남기고,보통 Point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다음 화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춤을 출 때......more
정말.. 저도 나훈아씨 기사 보면서 추측성 기사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나훈아씨가 아무 말이 없었다면 조금은 믿었을 것 같아요.. -_-;; 이게 바로 일반 국민들 마음이겠죠.. 추측성 기사라고 믿고 있지만 나훈아씨 말씀대로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것...
우리나라 스포츠지 기자들 (사실 조중동문 다 그러지만) 추측성 정보 하나 가지고 황당무계하게 일 풀어놓는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알 권리>라는걸 제발 <알아야 하는 곳>에 주장했으면 좋겠어요.. 나훈아씨가 기자들에게, 혹은 기획사에 자기가 가는 곳을 알리고 가야 하는 사람도 아니고, 혹은 스케쥴을 모두 펑크내고 연락 없이 잠적을 한 것도 아닌데...
그나저나 나훈아씨 말씀도 잘하시고 상식도 많으신 것 같고 설득력 있게 말하시는 법도 아시네요.. 가수 안 하셨으면 대학 교수 하셨어도 성공하셨을듯... ㅋ
종화님. 저는 오늘 기자회견 보고 더 좋아졌어요. 특히나 그 부분...김선아랑 김혜수에 대해 말한 부분중에
여러분 펜 대로 사람 죽이는 거 아냐? 의지는 약하고 견디기 어려운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 두 여인은 자살까지 간다. 여러분 펜 대로 사람을 죽이는 거다
그런데 혹시 그들이 여러분이 모르는 남자친구가 있고 가족까지 만나는 사이면 황당 안하겠냐?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겠냐? 아마 그 집에서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겠냐? 할 거다. 굴뚝도 없는데 연기를 피우는 거다. 그러더니 또 '니가 처세를 어떻게 했기에 이런 소리가 나와?' 할 말 없다.
이부분이요; 나훈아씨가 나선 이유가 되는 부분이겠죠.
해월. 정말 말씀도 잘하시고..니말대로 대인배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사람이었다는; 뭐 사람속이야 어떻게 알겠냐마는 암튼 이번 사건으로 참으로 힘들었을텐데..말이지. 나도 글하나, 말하나,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
안녕하세요 비밀글님. ^^ 근데 로그인 안해도 덧글 남길 수 있는데...참 감사하네요. 자주 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정말 위로가 많이 되는 말씀이에요. 29일에 좋은 결과가 나옸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이에요!!!!! 가끔 덧글 남기겠다는 약속 꼭 지켜주시구요. ^^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zz님. 웃기는 상황이었죠. 진짜..뭔가 골똘히 생각하시는 듯 하더니 결심이 선듯...웃옷 던져들고 바지까지 내리시려고 하는데...기자회견장 안 막 웅성웅성 난리나고;;; 정말 펜으로 사람을 죽이는거..아주 쉬운거에요. 그쵸? 저도 이제 글을 좀 조심해서 써야겠어요;;
빵심. 인터넷으로 기사먼저 봤거든~나 연예프로 안보는데 아주...섹션 시작하자마자 눈 똥그랗게 뜨고 봤다는;;;; 진짜 울컥하더라. 막 내가 당한 일처럼 억울하고 얼마나 열받으면 저럴까..싶고..그치?? 본인이 옷을 벗는건 소문땜에 생긴 치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까지 가신 듯;;;
엉터리 기자들이 생각없고 진실인지 아닌지 자신도 확신 못하는 엉터리 기사 쓰는거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네요 ㅠㅠ... 요즘 기자들의 자질 가지고 계속 말들 많은데, 같은 언론이라 감싸주느라 뭐라고 아무도 안하는건지...
속으로만 생각 해 온거지만 정말...우리나라 언론 수준은(특히 연예부 -ㅁ-) 후진국에도 못미치는 것 같아요.
부디 나훈아씨, 김혜수씨, 김선아씨가 받은 상처와 아픔이 빨리 치유되었으면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