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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 맛있는 화곡본동시장 족발(정확한 상호 모름;;)

저희 가족이 자주 사먹는 화곡본동시장에 있는 할머니족발입니다.
어제 날씨도 꾸물꾸물하고~ 일찌감치 가족들과 족발파티를 하기로 한지라~ 아빠가 퇴근하시면서 미리 사다놓으셨어요. 막 삶아내는걸 사오셔서 한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따끈하고 향긋한 것이..진짜 굿이었어요!!! 맨날 아빠가 사오시는지라 정확한 위치를 모르는데 직접 가서 먹으면 순대국도 서비스 된다고 하더라구요. 담에 한번 더 땡기면 그날은 직접 한번 가봐야겠어요. 저녁엔 자리가 없고, 족발도 다 팔리고 일찍 떨어진다고 하던데;;


엄마가 담궈두신 잘 익은 파김치랑 싸먹으니 이건 뭐..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저 노골노골한 족발껍질의 자태를 보세요. 따끈해서 쫄깃하다기보다는 말캉하고 풍부한 느낌이었어요. 하악~ 글 쓰면서도 맛이 생각나서 미치겠돠!!!! 0-<-<


시원한 맥주 한잔!!!!빠지면 섭하죠; ㅎㅎㅎ


대자에 15,000원이에요. 완전 맛있어요. 제가 먹어본 족발들중에 이 집이 제일 맛있어요. 저 윤기 좀 보라죠?? 굿굿~ 베리굿!!!


2차 메뉴는 교촌레드윙...진쫘; 집에서 3일에 한번씩 시켜먹어요. 완전 버닝; 나보다도 새언니가 완전 버닝; 맨날 '매운게 땡겨~' 이럼서 교촌레드윙으로 유인합니다. ㅋㅋㅋ 어제는 특히나 족발이 푹~ 익은채로 온지라 마지막엔 좀 니글니글해져서리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급하게 땡기더라구요. ^^; 우리에게 조류독감이란 딴나라 얘기;; 조류독감 걸리면 20억 준다는데..나 이참에 집안에 효도하고 싶돠?!!! ㅋㅋㅋ


교촌레드윙은 생각보다 훨씬 더 매워요. 특히나 양념은 잔뜩 발라주세요!라고 부탁하면 완전 맵게 옵니다. 애들은 먹기 힘들어요; 그럴땐 몇조각은 애기주게 따로 주세요~하면 알아서 몇조각은 간장양념을 발라서 줍니다. 이건 우리 예슬이꺼. 예슬이도 요즘 교촌에 빠져서리..ㅎㅎㅎ 예슬이가 빨리 커서 같이 대작하는 시절이 왔으면.......

....아니다. 나 나이먹는거 싫고나. -_-;;;
by 토끼 | 2008/05/29 16:39 | · 식신원정대 | 트랙백 | 덧글(50)
Commented by 샤베트 at 2008/05/29 16:50
.......................조카건 뭐건 애들은 후딱 커야 되는데 나는 나이 먹으면 안되는겁니다 그런겁니다...으흑 족발 진짜 맛있겠어요 +.+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29 16:58
그러게요. 애들은 후딱 크고, 나는 그자리에 머물러주고; ㅋㅋ
Commented by 대건 at 2008/05/29 16:50
맥주가 담긴 하트컵!!! 저희집에 있는거랑 비슷하군요.
전 어제 길거리 새우튀김 사다가 맥주 한탠 했지요. ^^
지난주까지만해도 3마리 천원, 3천원에 10마리였는데, 3천원 7마리로...
물가는 계속 뛰는군요... T_T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29 16:59
3천원에 10마리; 정말 착했네요. 맥주 한잔 할 때 키왕짱이었겠어요.
근데 지금은 7마리라니...저는 얼마전 개 사료 사는데; 5천원이나 올라서; 정말 안오르는게 없구나..했어요. 개사료가 이제는 4만원;; 하악!~하악~
Commented by 콩알 at 2008/05/29 17:16
크억- 아무생각없이 들어왔다가 첫 사진부터 완전 테러네요 ㅠ_ㅠ
제 친구도 완두콩 괜히 들어갔다고.. 안그래도 교촌에 빠져있는데 사진보고는 또 교촌이 급땡긴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오늘도 다이어트는 접어두고 배달시켜야겠네요. 앞으로는 보리의 쭉쭉 뻗은 다리 사진을 마지막에 달아주세요. 혹시라도..아주아주 혹시라도 자극받아서 교촌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지도 몰르잖아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29 18:04
저 교촌은 말이죠; 마약을 타는거에요. 어제 먹었는데 지금 제가 찍은 사진 보면서 또 침 질질이야요;; -ㅁ-; 못살아;;; ㅋㅋㅋ

그나저나 콩알님; 그 경차할인카드는 1년에 10만원 한도에서 할인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얼마전 만땅 채운거 아쉬워 마세요; 이건 농간이네요 진짜..어이없어요 ㅋㅋㅋ
Commented by 말럽 at 2008/05/29 19:37
흠흠...지금 돼지족 삶고있는데..ㅎㅎㅎ
낮에 회사물품 사러 강서시장갔다가 돼지미니족 한벌에 삼천원에 사왔어요.
원래 레시피따위는 난도 몰러~
그까이꺼 걍 대~~충 간장에 계피에 양념등등 넣고 삶아삶아~~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00:48
헉! 직접 삶는단 말이에요??? 완전 일 일것 같은데;;; 오늘 날씨도 더웠는데...결과물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
Commented by 시마 at 2008/05/29 19:38
ㅜ_ㅜ 속에서 아우성을....아흑~배고파횸~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00:49
그러게...나도 이 시간에 보니 죽겠다;; 꽃게찜을 배터지게 먹고 온지 3시간 지났는데 밀려오는 이 공복은 뭐냐 대체;;; -_-;;
Commented by 미니벨 at 2008/05/29 20:38
사실 교촌 치킨은 안 먹어봤었거든요. 토끼님의 교촌 레드윙이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답니다. 솔직히 일요일에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지더군요. 매운 것을 잘 못 먹음에도 불구하고 치킨이 땡기는데 미치겠더군요. 중독입니다.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00:50
교촌레드윙! 완전 레드썬~이에요. ㅎㅎ 가만히 있다가도 땡기고~ 뭔가 다른걸 먹다가도 순간 땡기면 입안에 침이 싹~~고이는 것이;; 완전 중독이에요. -ㅁ-;;
Commented by Meriel at 2008/05/29 21:12
아, 저희엄마도 화곡본동시장가서 종종 족발을 사오셨는데,
어쩌면 이집이었을까용- 허헛.../ㅂ/
부러울뻔하였으나, 엄마가 오늘은 집에서 족발을 만드셨기때문에!!
저도 먹습니다 족발:)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00:50
우왕~ Meriel님 댁도 족발을 직접 삶는단 말이에용..??? +_+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가요??? 왠지 사먹는게 더 쌀 것 같은건 제 생각뿐인가요?? ^^;;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5/29 21:40
위치도 모르고~ 상호도 모르고~
화곡본동시장가서 저녁때까지 죽치고 있다가...
사람들 제일 많은 집을 급습할까나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00:51
그러게요. ㅋㅋㅋ 무책임한 설명이죠?? ㅎㅎㅎ
근데 저도 어딘지 잘 모르는지라~ 담에 아빠한테 지도를 좀 그려달라고 할께요!! 좀만 기둘리세요!!! ㅎㅎㅎ
Commented by 나무피리 at 2008/05/29 22:07
족발 잘라놓은 모습은 오리고기 잘라놓은 모습과 비슷하네요^^;;;;
전 사실 족발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맛인지는 잘 모르지만 맥주와 잘 어울릴 것도 같다는 생각을 막연하게나마 했어요^^;;;

교촌 레드윙은 저도 토끼님 덕분에 알게 되어서 시켜먹었는데 정말 맵더라고요^^
먹고나니 입술이 띵띵 부어서 가라앉히느라 고생했지만 은근 중독성이 있는지 며칠 지나니 또 먹고 싶어지는 거 있죠^^;;;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00:52
아니 정말루요??? 족발을 드셔본적이 없으시다니...왤까요;; 일부러 안드시는건가요?? 막 궁금하네요. ^_^ 족발은.......막걸리랑 잘어울려요. 제 입맛엔~ 나무피리님도 교촌레드윙에 중독되시는겁니다..........무서워요;; ㄷㄷㄷ 전 벌써 스무마리는 잡아먹은 것 같아요. -ㅁ-;;
Commented by 쿠키스트 at 2008/05/29 22:20
족발 완전 맛있어 보여요 ~ 토끼님은 늘 맛있는 곳만 찾아다니시는듯해요 엄청 부러운걸요 ~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00:52
저건 아빠님이 맛있는 집에서 공수해주신거라 저도 어딘지 정확히는 몰라요. 담엔 위치도 좀 알아봐야겠어요. :)
Commented by 리씨 at 2008/05/29 22:37
아아-_-
교촌 레드욍 정말 잘 드시네요ㄷㄷㄷ
양귀비라도 넣은거 아닌지ㅎㅎ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00:52
그러게요. 마약을 뿌려서 오는건지;;; 고추장양념자체가 마약입니다. ㄷㄷㄷ
Commented by at 2008/05/29 22:51
아버지께 확인해주세요 ;ㅁ;

RU휘트니스맞은편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 첫번째 집이 맞는지 ;;

맨날. 지나가면서 이집일까? 고민만 하는 ;;;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00:53
그 집에 사람이 많나요??? 할머니가 하시나요??? 일찍 문닫나요???
그렇다면 그 집이 맞을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ㅎ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8/05/29 23:54
족발.... 유학생에게는 꿈의 아이템이로군요. ;ㅁ;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00:53
어흑; 정말 꿈의 아이템이군요;;; ㄷㄷㄷ 얼렁 들어오세요.
더불어 곱창이나 막창도 좀 드셔야죠!!!
Commented by 海月 at 2008/05/30 00:19
족발이 여자들한테 좋다더라. 콜라겐이 많이 들었다고 하던데... 그게 노화방지 되는거 맞나?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00:54
노화방지도 되고~ 피부도 탱탱해지고~ ㅎㅎㅎㅎ
하지만 피부를 위해서 뱃살을 희생해야 하는건가?? 아놩; ㅋㅋㅋ 필요악이돠.
Commented by blackout at 2008/05/30 00:47
전 조카가 이제 8개월이라...ㅋㅋ...오래 참아야 할거 같아요~ 조카랑 대작하려면...ㅋㅋ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00:54
시간은 생각보다 금방 갑니다. 금새 8살 되고, 18살 되고~
더불어 우리의 나이도 먹어가는거죠. 0-<-<
Commented by Ryunan at 2008/05/30 01:46
으악 족발......ㅠㅠ
사실 족발에는 소주를 더 곁들여먹는데, 맥주도 무지 좋을 거 같네요 ㅎㅎ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0:03
저도 족발엔 소주인데 이상하게 집에서 먹을땐 소주가 잘 안들어가요;
회가 아니면 소주는 밖에서;;;ㅎㅎㅎ
Commented at 2008/05/30 10:5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1:12
학;;; 그건 너무 비싸잖아용!!! 여긴 대자가 15,000원인데 정말 맛있어요.
언제 한번 여기나 가요; 남해족발은 지못미...25,000원은 비싸용!! ㅋㅋ
Commented by HODU at 2008/05/30 11:35
족발을 좋아하는데 못먹는 불쌍한 처자입니다.
먹을땐 너무 좋은데 조금이라도 비리면 먹지를 못하거든요..
근데 토끼님이 젤맛있다고 하는족발이라면 웬지 제입맛에도 맞을것같아서...

담번엔 꼭 위치 알려주시기예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2:11
헉; 비린 족발이라니...생각만 해도 싫은걸요;
여기 족발은 정말 맛있어요! 꼬독꼬독하고~
약간 한약재의 향기가 나서 식감에 정말 좋아요. :)
Commented by 으낭 at 2008/05/30 14:04
진짜 장소만 알면 오늘 당장 사먹고 싶은 정도네요~~~
아버님께 위치 고고싱ㅎㅎㅎ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4:25
네이네이~ 아버지께 지도 좀 그려달라 부탁할게요. ㅎㅎㅎㅎ
Commented by 난이 at 2008/05/30 15:05
윽.. 언니 맛나겠다.. 저 족발 껍데기의 쫄깃할껏 같은 느낌...
퇴근길에 화곡본동시장을 뒤져볼까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5:09
그러게; 이거이거 빨리 약도를 그려서 올려야지...안되겠구나 ㅋㅋ
Commented by 난이 at 2008/05/31 06:43
앗.. 바꿀려고 지웠더니 언니 대답이 저 밑에 있당.. ㅎㅎㅎ
개성순대국 맞은편 장수족발.. ㅎㅎㅎㅎ
인터넷으로 조사....ㅎㅎㅎ
흐응.. 맞을라나~~ 토요인데 일찍 깨어버렸음..
뭔가 억울해요~~ 꺼이꺼이
Commented by 강냉강냉 at 2008/05/30 15:55
요즘 토끼님의 음식 포스팅은 죄다 안보고 무시하고 있어요.
예전엔 보고 맛있겠다~싶으면 직접 찾아가서 먹었지만 지금은 무리니까...
족발...하악하악 여기선 한국에서의 그 착한 가격의 2배는 줘야먹을 수 있는 귀한 발님이십니다;ㅁ;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6:19
너무 다행이네요. 제가 요즘 맛집가도 사진을 못찍어서 대부분 포스팅을 못하고 있습니다. 안타깝네요. ㅎㅎㅎ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8:46
난이. 오냐~ 한번 물어봐줄께 ㅎㅎㅎ
Commented by 섹시미롹양 at 2008/05/31 05:50
ㅎㅎ 맨날 눈팅만하다가 인사드려요
ㅠㅠ 정말 윗분 말씀대로 유학생에겐 그림의 떡이로군요 ㅠㅠ
저 여기 온 이후에 집이 영등포로 이사가는바람에
맛집이고 뭐고 하나도 몰랐는데
토끼님 블로그 보면서 리스트작성중(...ㅎㅎ)이라죠
약 2주후면 저도 먹을 수 있겠군요+_+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01 22:14
2주 후엔 들어오시는군요! 영등포로 가신다니~ 영등포에도 맛집 많잖아요! 맛있는거 좌르륵~ 보고 계시다가 2주 후에 쫙~ 돌아보세요. :)

현고대닭발도 맛있고~ 닭한마리도 좋다고 하고요~
송죽장의 굴짬뽕이나 고추짬뽕도 좋고, 문래동 마늘통닭도 좋구요. ㅎㅎㅎ
Commented by 화곡동민 at 2008/06/06 19:46
본동시장가면요 족발집이 2군데 있어요.
화곡역에서 강서구청쪽 가는 큰길에서 시장으로 들어간다면...
30m 정도 가서 오른쪽에 있는 족발집이 맛집입니다.
다른 한곳은 생긴지 얼마 안돼요.
항상 줄서있는 사람이 20명정도 됩니다.
매주 월욜은 쉬는날이구요. 작은개 6천냥이에요.
갑짜기 땡기네 *_*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08 21:21
맞은편인지 옆인지 만두집이 있다는데 그집이 맞는지는; ㅎㅎㅎ
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월요일은 쉬는군요! 작은건 6천원이라고 하더라구요. 미니족발이라고..그게 많이 나간다고 하던데; 살점은 좀 없다고..ㅎㅎ 저도 지금 갑자기 땡기네요. 저번주에 비오던날 회사에서 사다가 막걸리 먹었거든요. ㅋㅋ 이사님이 직접 다녀오셨는데..다들 먹으면서 진짜..다른집 족발은 이제 못먹는고다!!! 막 이랬어요. ㅎㅎ
Commented by 유우칼리 at 2008/06/22 04:39
저도 여기 좋아해요!!! 저 화곡본동사는데 님도 화곡동 사시나봐요?
항상 줄서있는 족발집!!! 본동시장가면 여기를 지나칠수 없죠~
그리고 시장족발사러 가기 귀찮을땐 시켜먹는데 배달족발중에는 김정웅족발집이
가장 낫더라구요~ 그리고 저 맥주담은 컵 우리집 컵이랑 똑같아요!!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22 09:21
네. 저는 화곡4동에 살아요. :)
본동에 사신다면 가까워서 좋으시겠어요. 저희는 일부러 사러 가야한다는 압박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어서~~^^;; 하긴; 매번 아빠가 사오시지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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