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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략 정신병동~ @.@

얼마전에 홈에버에 갔더니 여름 이불을 행사하더라구요.
이건 아놀드바시니 제품인데 무려 70%정도?를 세일하기에 하나 업어왔어요. 저희집 이불은 이쁘고 보드랍고~다 필요없구요; 개들 발톱에 한번 뜯기면 줄줄이 뜯겨져버리는 어설픈 박음질만 아니면 됩니다;; 근데 이 제품은 엄청 촘촘하게 박음질이 되어있기에 선택!


오늘의 모델견은 억울한 표정의 김보리어린이.


푸하하; 기다려라 보리야. 내일이면 삼계탕을 만들어 줄테니...ㄷㄷㄷ


아 근데; 집구석이 너무 난해하군요.
꽃무늬 쿠션까지 구색맞춰 놓으니 이건..뭐;; 정신병동도 아니고;;; 정말 촌스럽기 그지없군요; ㅋㅋㅋ '여백의 미'라곤 찾아볼 수 없는 토끼굴의 모습. -_-;;


지난 6년간 사용했던 파피야미용기가 얼마전에 사망해서 하나 다시 구매했어요.
쿠폰신공하니깐 배송비까지 해서 2만원정도?
근데 일반적인 교체날만 사려면 배송비까지 만원; 뭥미; 기계를 사는게 낫다능;


그립감은 이정도? 몸체는 큰 미용기가 따로 있구요~ 이건 발이나 겨드랑이 배꼽, 꼬치, 똥꼬등을 맡아줄 야무진 녀석입죠. <=사실; 추접스러운 곳만 맡아줄; ㅋㅋㅋ


왼쪽에 있는게 기존에 사용하던 것. 콩이의 입양과 함께 장만한건데..정말 오랜시간 너무너무 수고했당~ 근데 이번에 구입한건 은근히 사이즈가 있어서 그립감은 더 안좋은 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새로 산 클리퍼의 아답타를 연결하니 기존클리퍼가 잘 돌아간다.
뭐냐;; 0-<-< 아답타의 문제였냐??????? 하지만 아답타만 사려해도 분명 만원 넘었을거다;;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이쁘고, 제일 귀엽고, 제일 사랑스러운줄 아는 김보리군.  젖떼면서부터(?) 컴터의자에 앉아있는 제 무릎위로 점프하는걸 배운 김보리군. 덕분에 언제나 상석~


이불공주 완두씨는 심드렁~~~


넌 거기서 뭐하고 있는거냐??? -_-??
정말 빈약하고 부실한 김보리의 털빨은 왜 사진만 찍으면 이리도 인형처럼? +_+


"엄마~ 인형은 나라구욧!!!!!"






우리 이쁜 완두씨~ 내일 미용해야겠어. 마음의 준비는 된거지???


"아쿠! 정말 귀찮아죽겠어욧!!! 저도 이제 풀코트로 길러주세욧!!!!"


"원래 이 집에서 큐티~한 개는 내몫이었는데, 언제부터 보리가...."


니 상태를 봐라;;;; 그 털로 뭔 큐티??? 목털 엉킨거 봐라...-ㅁ-;;;;


아휴; 요렇게 새초롬한 표정으로 잘 때는 콧잔등을 꼬집고 싶;;; ㅋㅋ


왠일로 옆에서 부동자세로 모델견 노릇을 하는 김보리 사진 좀 찍어볼까요?






근데;; 엄마는 왜 이런 사진이 좋을까; ㅋㅋㅋ 왠지 꺼벙한게 김보리와 딱!


예슬이가 며칠전 우리집에 내려와서는 김보리를 보더니
"못보던 강아지네요??" 이래서 급 당황;; ㅋㅋㅋ 아니 어떻게 김보리를 못알아봐? 이러니깐; 털이 길어서 아닌 줄 알았다고;;; 하지만 내일은 더 못알아볼지도. -_-;; 박박 밀리는고다!


자..나른한 오후 세시!
"다들 제 발 한번씩 잡아주시고 열심히 마감하세용~ 오늘은 즐거운 프라이데이~"
by 토끼 | 2008/05/30 14:46 | · 완두콩보리 | 트랙백 | 덧글(45)
Commented by 완두콩이모 at 2008/05/30 15:01
이불은 정말 이쁘다마는...
벽지와 쿠션과 있으니 난감하고나..쩝;;;
이불이 탐난다.ㅎㅎ

콩이는?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5:08
이불이; 퀸사이즈라서 너무 크다. 침대부터 바꿔야겠다? ㅋㅋㅋ

콩씨는 작은방 지 집에서 요양중;
요즘 정세가 어수선하니 나라걱정에 다크서클이 꼬치까지 내려가셨다;;;
Commented by 콩알 at 2008/05/30 15:08
앗흥- 보리의 야무진 발톱을 뽑아보고싶어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5:09
네???? 뽑아요??? ㅋㅋㅋ
저녀석 발톱 깍을때 또 얼마나 사람을 잡으려나...-ㅁ-;;
Commented by iamsia at 2008/05/30 15:09
...복실한 보리는 제취향♡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5:10
이쁘긴한데..정말 관리하기 힘들어. -ㅁ-;;; 이제 날도 덥고; 산책 나갔다와서 빨랑 빨랑 씻기려면 역시 삼계탕미용이 짱! -_-;;; 오늘까지 열심히 즐겨라~ 덥수룩한 김보리를...ㄷㄷㄷ
Commented by 앙녀 at 2008/05/30 15:21
김보리어린이 살좀 붙은거냐??
이번주에 미용하면 울집 올때쯤되면 털좀 나겠지??

콩이 나라걱정하느라 옆방에서 안나왔구낭..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5:47
김보리 지금 2.5까지 쪘습니다. ㅎㅎㅎ
거기다 털코트까지 치렁~하니 통통해보이는거에요. 밀어놓으면 역시나 말라보일 듯;; 그래도 0.3키로 붙으니 좀 개답네요;; ^^;
Commented by 푸옹이 at 2008/05/30 15:32
예전에 쓰시던 파파야 미용기.. 제가 쓰는 거랑 똑같군요..
신랑이 연애할때 자그만치 저의 생일선물로 사줬답니다..
솔직히 꽃받은 것보다 더 좋았었다는..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5:47
생일선물로 클리퍼라니..ㅋㅋㅋ 아놩;;;
꽃보다 더 좋았다는 푸옹님이 더 난감하네요. ㅎㅎㅎ
Commented by 앙녀 at 2008/05/30 16:33
꽃보다 클리퍼가 좋다에 백만표.
Commented by 레이시님 at 2008/05/30 15:54
꽃꽃꽃-0-
그래도 꽃 색이 나름 같은 계열 이어서 다행(?)이에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6:18
난감해; ㅋㅋ 집안에 있으면 머리에 꽃달고 싶어져; ㅋㅋ
Commented by 씨익 at 2008/05/30 16:52
->정말 빈약하고 부실한 김보리의 털빨은 왜 사진만 찍으면 이리도 인형처럼? +_+

기회에 강한 당신은 준비된 강자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7:03
욕심쟁이군요. 우후훗!
Commented by Amelie at 2008/05/30 16:58
아 예슬이 미치겠다는 ㅋㅋㅋㅋ
'못 보던 강아지 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보리는 털 기르니까 어른 스러워 보여요~
'김보리씨'라고 불러줘야 할 것 같아요ㅋ
근데 전신 미용도 혹시 저 파피야 미용기로 하세요?
전 부분 묭기 아닌데도 파피야꺼는 바짝 밀려서 못쓰겠던데;
송이가 푸들이라 덧날 달고 하면 잘 안밀리고-_-;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7:04
몇달전에 김보리 박박 밀렸을 때도 '보리는 어딨어요?' 라고 그랬어요. 애가 똑똑한 것 같아요 이럴땐 영 맹~하다는;; 개가 털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그렇게 큰가?? 하긴; 보리는 좀 심해요. ㅎㅎㅎㅎㅎ 파피야로는 부분미용만 하구요, 전신은 오스타클리퍼로 해요. :) 저건 전신하기엔 왠지 후덜덜;; 너무 바짝 밀려요...;;;
Commented by 종화 at 2008/05/30 19:06
코...콩이님 기분도 요즘 언짢으신데 털까지 밀어 놓으면 얼마나 짜증을 내실까요 ㅋㅋㅋ

그나저나 저 테디베어 버젼의 곰보리를 보는것도 내일로써 당분간 없음인가요? ㅋㅋ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9:16
콩이는 이번에 안밀어도 되구요~ 완두콩만 바짝 밀면 되요. ^_^
보리는;;; 귀여운 보리는...2달 후를 기약하죠. -_-;;
Commented by 가을봄 at 2008/05/30 19:07
ㅋㅋ 토끼님이나, 저나 애들 털긴 꼴을 못보는 군요^^
파피야 싸고, 넘 좋아요^^
저두 오스타클리퍼가 있기는 한데, 토끼님 그거 미용할때 넘 뜨겁지 않아요??
날이 너무 뜨거워져서 애들 피부가 델것 같은 느낌이라서, 그 뒤로 묵히고 있어요...그 비싼 것을...
콩이를 보여주세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8/05/30 19:18
개들이...정말 털이 안자랐으면 좋겠어요!!!!!!!!!!!! ;ㅁ; 힘들;; 쿨럭~ -_-;;;
오스타 날이 뜨거워지면 타일 바닥에 빼놓으면 금새 식어요.
그거 식히는동안 파피야로 부분미용하고~ 뭐 그런식으로 해요. :)

콩씨는; 이 어지러운 정세가 좀 안정되면 나와주실거에요. -_-;;;
Commented by 유월향 at 2008/05/30 19:40
새로 산게 더 크네요... 무겁거나 하진 않으세요?
저거도 은근히 무거워지면 손목에 무리간다능... ㄱ-;;;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01 22:07
무게는 가볍더라구요. 사이즈가 크면 그립감이 좀 안좋아서리;
김보리같은 경우는 발이 너무 작은데 혹시 불편하지 않을지 걱정이에요.
한번 사용해보고 리뷰 남겨볼게요. ^_^
Commented by 지나가던 at 2008/05/30 21:31
김보리씨는 어딘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연상시키는..생각하는 견..같아요.ㅋㅋ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01 22:08
자세가 좀 그렇죠? ㅎㅎ 저렇게 뚱~하게 앉아있을때가 가끔씩 있어요. :)
Commented by 리씨 at 2008/05/30 21:43
새로산 이불이 완전 개들 차지가 됬군요ㄷㄷㄷ
개들도 깨끗한걸 좋아해서 새이불 피면 좋아하잖아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01 22:08
맞아요. 햇볕에 바싹~ 말린 새 이불 깔아 놓으면 거기서 막 비비작거리고;;
하여간 제 인생은 확실히 개시다바리인것 같아요. ㅎㅎㅎ
Commented by 예하 at 2008/05/30 22:30
>ㅅ< 아웅! 앞발 나란히 모으고 있는거 보니까 완존 귀엽습니다아! 왠지 발을 덥썩 잡아 주고 싶다능... //ㅅ//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01 22:09
가끔 입에 넣고 앙앙~물어주고도 싶어요. ㅎㅎㅎ
Commented by 쿠키스트 at 2008/05/30 23:32
완두씨 너무 이쁘네요 ~ 한번 안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 ㅋㅋ 이불과 쿠션 그리고 ...꽃밭이네요 ^^;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01 22:09
실제로 보면 더 이쁜데 말이죠? ㅎㅎㅎㅎ 죄송요; 이놈을 불출산은 등반해도...해도 질리질 않네요. ^^;;;
Commented at 2008/05/31 00:4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01 22:10
바쁜건 좋은거죠. :) 빨리빨리 시간이 지나가버렸으면 좋겠어요. ^^;
Commented by 샤베트 at 2008/05/31 01:37
푸하하 꽃무늬 벽지+꽃무늬 이불+꽃무늬 베개. 뭔가...뭔가...어지러워요 ㅋㅋ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01 22:10
뭔가...삘이 딱!!! 오죠??? ㅋㅋㅋ
Commented by 곰부릭 at 2008/05/31 02:05
오랫만에 아그들 사진 주르륵~
근데 김보리 어린이는 저도 얼핏 보고 어라 정말 털관리에 따라서 다른개처럼도 보이는구만 했어요~
저도 고냥이 깎아준답시고 면도기-_-사서 들이댔다가 처절한 응징을 당한 후에는 시도도 안합니다-_-
애들 미용용품 보면 예전에 스탠다드 푸들 키우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집에 있던 강아지용 커다란 드라이기에 머리말리면 끝내줬던게 기억나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01 22:10
저희집도 애견드라이기 사용해요. 정말 편해요. ㅎㅎㅎ
김보리는 조만간..다시 김고라니군으로;; 쿨럭~
Commented by 김유정 at 2008/05/31 23:22
어머낫~
지금 보리 완젼 귀여운데,
완두 입에 도넛껴놓은거처럼 복실복실 완젼 사랑스러운데,
진정 삼계탕 만드시려구요? ㅠ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01 22:11
그럼요. 이제 여름이잖아요. ^^;; 개들도 덥고~ 저도 힘들고~
한번 박박 밀어놓으면 또 9월쯤 복실~하니 이쁠거에요. :)
Commented by 종화 at 2008/06/01 22:24
으흐흐흐흐
미용 사진이 안올라오는 걸 보면 아직 미용 안하신듯??
그나저나 보리 저 푸근한 얼굴은 털 깎으면 볼수 없는 기간한정 얼굴인데 아까워요ㅠㅠ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01 22:30
네. 미용 못했어요. ㅎㅎㅎㅎ -_-;;;
김보리 얼굴 기간한정 맞네요. ㅎㅎ 저도 왠지 귀여워서 미루고~ 미루고~ 근데 오늘 목욕시킬땐 또 후회하고;; ㅎㅎㅎ
Commented by 보헤미안 at 2008/06/02 16:27
보리.. 털 자라니까 진짜 다른 개 같아 보인다능... 그래도 이뿌닷. ㅎㅎ

울 나리... 지난 주말까지 세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_-
이번엔 개장에서 탈출, 울 엄니가 함부로 둔 무말랭이를 미친듯이 먹어서 장이 막혀 버렸었다능;

너무 어려 수술도 위험하고 둬도 위험하니, 똥나올 때 까정 기둘리는 수 밖에 없다는 의사의 말에, 저는 "이 자식아!! 차라리 똥을 먹지!!!" 라고 했다능......;;;
토요일 내내 강아지 끼고 장 맛사지 해 줬더니, 고비를 넘기고 똥꼬로 무말랭이가 생으로 나왔다능... 컥;;;

그래도 살았다고 또 좋다고 뛰 댕기다가 잡혀서 목욕당하고 귀청소 당하고 삐져 있었다능.... 흐흐흐;;;

애가 그지경일때 울 엄마 하시는 말씀,
"나는 니가 살릴꺼라고 믿어~"
뷁!!!!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02 16:32
무말랭이;; 장이 막힐정도로 먹다니; 역시 시츄애기 맞고나;;; -ㅁ-;;;;
그래도 별탈없이 지나갔다니 다행이다.
Commented by 종화 at 2008/06/03 16:30
기간한정 보리 곰얼굴을 다시한번 보려고 스크롤을 내리던 중..
위에서 10번째 사진을 보고 급 뿜었어요 ㅋㅋㅋ
마치 굴다리 밑으로 9초안에 안튀어올경우 조낸 맞을것 같은 저 표정 ㅋㅋ
Commented by 토끼 at 2008/06/03 17:02
아놩; 미치겠네...ㅋㅋ
종화님땜에 생각지도 못한 장면에서 배찢어지고 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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