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 일상다반사· 완두콩보리 · 식신원정대 · 그곳에가면 · 삼거리극장 · 가족의발견 최근 등록된 덧글
으아앙
북국곰 불쌍하..by 다양 at 23:37 나도 그래. 역시 주말엔.. by 토끼 at 23:17 꼭 챙겨보세요!! 근데 지.. by 토끼 at 23:16 그래도 한번씩은 꼭 봐줘.. by 토끼 at 23:15 주말에 별다른 약속 없으.. by 海月 at 23:06 아, 이거 볼꺼에요. 무.. by ananas at 23:05 아... 나 이거 볼까말까.. by 공룡 at 23:04 제가 살아있는 지구편을.. by 토끼 at 23:03 저도 원래 보려고 했다가 .. by 이온 at 23:00 글쿠낭. 빌라엠 정말 맛.. by 토끼 at 22:44 최근 등록된 트랙백
산지에서 직접 올린~ ..by z [리뷰] 맘마 미아! (M.. by 스테판's Movie Story 즐겨찾기
이글루 파인더
|
![]() 정말 오랜만에 홍대에 나갔다 왔어요. 홍대 롯데시네마를 처음 이용했는데..인폼 내부가 너무 구린거에요; 10년 전에 이용하던 서울극장같은 느낌이었어요. 에스컬레이터도 너무 좁고; 내부도 덥고;; 근데 극장 안은 완전..화면도 엄청 크고, 자리도 넓고 좋더군요! 영화를 보고 나와서 뭘 먹을까...하다가 맥주한잔이 생각나서 <bar 삭>으로 가기로 했죠. 지도도 없이; 감으로; 하지만 역시나 한방에 찾아주는 센스!!! ㅎㅎㅎ 홍대 지리를 잘 모르는데도 이상하게 맛집은 네비게이션도 없이 한방에 찾는단말이죠~ㅋㅋ ![]() 여기는 지난번 제가 학을 떼었던;; '삭'의 원래 주인이 기존의 상수역 튀김집을 팔고와서 가까운-_- 홍대에 가시금 오픈 한 곳입니다. (좀깬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ㅎㅎ) 하지만 기존의 '삭'에서 제가 너무 열받았던지라;;; 그쪽은 다시 가기 싫었고, 원래 '삭'의 원조격인 주인이 다시 하는 곳이라니 튀김맛도 궁금하고~ ![]() 일반 가옥을 개조해서 만들었어요. 우왕...........저 이런데 엄청 좋아하거든요!!! ![]() 요렇게 야외에도 자리가 있구요~ 하지만 오늘은 6월의 살인적인 날씨!! ㄷㄷㄷ ![]() 특히 저기...옛날의 우리집같은 분위기!! 완전 좋아요. 예전엔 좋은지 몰랐는데...빌라나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어했는데..나이가 드니깐 마당있는 집이 너무 부러운거에요. 갑자기 저런 구옥이 그리워지네요. :) ![]() 내부로 이어지는 깔끔하고 단촐한 간판! ![]() 내부는 정말 신경안쓰고 돈 안들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테리어. ㅎㅎㅎㅎ ![]() 입구에서 이렇게 튀김을 튀기십니다. 튀김 튀기는 분 간지난다능;;; ㅎㅎㅎ ![]() 요거이 메뉴판~ ![]() 튀김은 5개에 3,500원 / 10개에 7,000원. 생맥주는 2,500원이 준수한 가격이에요. 제가 이걸 다른포스팅을 대강 봐서리;; 전 그냥 7천원짜리 튀김이 셋트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냥 10개 주세요! 했는데...이거이 완전 실수였다능;; ㄷㄷㄷ ![]() 일단 소스가 깔끔하게 나와서 좋아요. 타타르 소스랑~ 맑은 간장소스! ![]() 물잔 하나도 간지나게 가는고다!!!!! ![]() 인테리어는....그냥 기존의 구옥을 사서 지저분한거 다 치워버리고...전혀 손 안댄;; 그야말로 내츄럴한; 그런데 시원해보이고 나름 분위기 있었어요. ![]() 창은 전면창으로 뚫어서 강화유리를 설치했는데...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저기 마감이 완전 대박이었어요...정말 유리 끼고 나서도 마감을 안한듯한;;; 자연스러움의 극치더라구요. ㅎㅎㅎ ![]() 바로 건너편에 민들레영토가 있습니다. 찾으실때는 홍대 민들레 영토를 찾으셔서 가도 되요. 저도 오늘 그렇게 찾아갔어요. :) ![]() 내부는 요런 분위기~ 인테리어는 시원시원한데 테이블과 의자가 너무 딱딱 붙어있어서 조금 불편했어요. 그래도 단체로 오는 손님들이 적어서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아니더라구요. ![]() 예쁜 생맥잔. 맘에드는건 이거이 2,500원이라는 가격! 전에 파삭파삭은 병맥가격의 압박땜에 계속 이용하긴 부담스럽더라구요. 한두병 먹는 사람들은 괜찮지만; 저처럼 말술은....ㄷㄷㄷ ![]() 유리는 아니고, 플라스틱인데 약간 청량한 소리가 나는~ 개인적으로는 원래의 용도가 화병이 아닐까..싶은? ㅎㅎㅎ ![]() 먹기엔 그닥 불편하지 않구요! 나름 분위기도 나고~ 무엇보다 생맥주맛이 아주 좋았어요!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것이...굿! ![]() 기본으로 나오는 해물계란탕 같은거에요. ![]() 문어도 들어있고~ 홍합이랑, 북어도 들어있어요. 간도 잘 맞고 맛있었어요. :) ![]() 그다음 튀김이 나왔어요~~~ 이거이 7,000원어치인데 제가 하나하나 고르지 않고 그냥 시켰더니.. ![]() 맛있는건 한개씩 나오고; 이런 얇은 고구마만 네개씩;; -_-;;; ![]() 이 깻잎엔 김치가 들어가서 매콤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구요! ![]() 두부랑 야채를 갈아놓은 동그랑땡같은거엔 치즈맛이 나서 고소했어요. 하지만 왠지 튀김의 사이즈는 상수역의 삭보다 작은 느낌이에요. (확실히 작은거 맞죠?) 그리고 상수역이 오래 기다려서 열받게 하긴 했지만 바로 튀겨줘서 훨씬 맛있었어요. ![]() 맛있는 튀김은 한개만 넣어줘서 반입씩밖에 못먹고, 이거 원 양도 안되는 것만 잔뜩 넣어줘서리; 급실망; ㅎㅎㅎ 하지만 제가 잘못 시킨건지라;;; 거기다 이렇게 맥주랑 먹고나니 배도 너무 부르고, 약간 니글거려서리;;; ^^;;; 암튼 여기 괜찮네요. 가격대비 훌륭한 편. 다른 안주는 시키지 않았지만, 일단 수제튀김이 바로바로 나와주고, 생맥주맛이 아주 신선하고 좋았어요! 홍대 나가면 자주 들를것 같아요. 치킨집에서 쪄든 기름에 튀겨나오는 치킨과 텁텁한 맥주마시는 것과 비교하면 여긴 완전 천국이더라구요. ^_^ 아직 사람도 그렇게 바글바글하지도 않고~ (저희 방문시간이 토요일 6시정도였어요.) ![]() 화장실에 갔다가~ ![]() 저게 좀 심하게 돌긴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이런 센스쟁이들;; ![]() 나올때는 이렇게 녹색 정문으로 나왔답니다. 왠지 친구네집에서 나온 기분! ![]() 술을 더 안마시고 좀 일찍 나온게...속이 너무 니글거려서 매콤한걸 먹자..했는데 예전부터 먹고싶어했던 조폭떡볶이를 먹으려 했는데 위치를 잘 몰라서 삭 사장님께 물어보니 사거리에서 우측아래로 80미터정도 내려가라고....그냥 상상마당 건너편이라고 말씀해주시면 더 편했을 것을... ![]() 암튼 여기가 그 유명한 <조폭떡볶이>라는 용달포장마차입니다. ![]() 저희가 자리잡자마자 뒤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더군요;; 아니 정확히는 줄도 아니고; 그냥 뒷편에 서서 기다립니다. ㅋㅋ 뒷통수 따갑게; ㅋㅋㅋ ![]() 평범하게 튀김, 순대, 오뎅, 떡볶이를 팝니다. 아저씨가 완전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엄청 부지런히~ 그리고 특유의 무표정으로..제 친구가 '너무 더우시겠다...' 라고 말하기에 제가 한마디 해줬어요. '난 이정도 돈 벌면 하나도 안더울거야!!!' 라고;; 진심이었어요. ㅎㅎ 진짜..돈을 쓸어 모으시는 듯;;; 원가가 그나마 저렴한 분식에다가 죄다 현금아닙니까??? ㅎㅎㅎ 완전 맛으로 대박친 듯! ![]() 조폭떡볶이는 1인분에 2,500원. 밀가루떡볶이 치곤 비싼편이지만..................우왕;;;;;; 이거 정말 제가 먹어본 밀가루 떡볶이중 최고봉이네요!!! 너무너무 맛있어요. 떡볶이가 완전 씽크로율이 제대로 맞아떨어져서리 목구멍에서 홀라당~ 넘어가는 느낌! 양념도 적당히 맵고(많이 맵진 않았음;;) 달달한 정도도 딱 좋고!!! 진짜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포장도 많이들 하시더군요. 정말 줄서서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 떡볶이였어요. ㄷㄷㄷ ![]()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Mr. WOW 소세지>를 하나 사먹었어요. 실제로 보면 엄청 실하고 큽니다. 가격은 소세지는 2,000원 빵사이에 야채랑 소세지를 넣어서 만들어 주는 핫도그는 2,500원이에요. 옆에 콜라도 있는데 공짜랍니다. :) ![]() 이미 배가 터질지경이었지만, 크기에 반해서 샀는데.........우왕;; 이것도 너무 맛있는거에요. 안에 청양고추를 다녀서 넣어서 적당히 칼칼한 것이...매콤하더라구요. 전혀 느끼하지 않고~ 육질도 쫄깃하게 씹히고...이것도 대박이네용!!!! ![]() 날은 너무 더워서 살인적이었지만, 간만에 홍대 구경하는 것도 잼있었고, 여기저거 돌아다니면서 조만간 다시 들러서 <보노빠스따>에서 파스타도 먹고, <마포나루냉면>에서 냉면도 먹고, <진짜친구>에서 새우튀김도 먹고, <참새골>에서 날치알쌈도 먹자!! 하고 돌아왔습니다...........음;; 두번에 나눠서 먹어야겠네요; ㅎ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