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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직접 올린~ 뿔소라와 문어!

요즘 아주 매일매일 3층에 출근부를 찍고 있습니다. ㅋㅋ
6시만 넘으면 자연스러운 아버지의 전화 "언제와? 올때 말걸리랑 맥주 좀 사와~"
벌써 3일째; ㅋㅋ 이번엔 아빠회사 친구의 친구분이 산지에서(완도라고했나;;; 기억이 잘;;) 직접 잡아올리셨다는 해산물 퍼레이드입니다. 지난번 수산시장에서 사다 먹을때 식구들이 너무 잘먹으니깐 아빠가 따로 주문하셨나보더라구요~


응? 근데 색감이 왜이러지? 소니 717의 원래 색수차가 아주 심한 카메라거든요. 우리 개들 찍을때도 완두찍을때랑 콩이찍을때랑 보리찍을때의 색감이 뒤죽박죽;; 이건 가스렌지 위의 노란 노명을 켜고 찍었더니...


암튼 저는 이렇게 생긴 소라는 첨봤어요. 뿔소라라고 하는데 제주도에서 많이 나는 소라라고 하네요. 저 위에 있는게 딱딱한 조개껍질같은게 붙어있어요. +_+


그리고 문어님~!!


아빠의 부르심으로 모시고 온; 막걸리와 맥주님. +_+


그사이 소라가 다 삶아졌군요.
역시..엄마가 해주면 나는 젓가락만 들면 되고..너무너무 좋다능;


일반소라보다 달달한 맛은 덜하고 쫄깃한 맛은 더하더라구요. :)


전 소라보다는 문어!!! +_+


히익!!!!!!!! 엄청 쫄깃하고 맛있어용!!


술빠지면 무슨 재미?? 항가항가~ ^_^)~


뭔가 화석느낌이 나는 뿔소라님.


엄마가 끓여주는 소고기무국은 최고!!!! (소고기가 들어갔잖아욧!!! 한우라구욧!! ㅋㅋ)


문어대가리도 빼놓지 맙시돠??? ㅎㅎ


먹물과 내장이 가득가득~ 제대로 꼬리리한~ 문어대가리!


예슬이도 잘먹어요.


뭔 맛인지도 모르고 고모랑 할아버지가 환장하니깐 더불어 환장하는거에요; ㅋㅋ


마지막으로 조금 물릴 때는(아우~ 해산물 물려~~ㅎㅎㅎㅎㅎ) 묵은지에 싸서 먹으면 그 또한 상큼하니 아주 맛있어용!!! :)


밥을 먹고는 다양님이 말씀해주신 장소에서 느긋하게 연어잡이나...쿨럭~


일단 가볍에 비단잉어를 좀 잡아주고요~


이노무 가을모기!!!!!!!!!!!! -_-;;; 물리면 내가 다 가렵다니깐요; ㅋㅋ


잇힝!! 요즘 진짜 연어잡이에 신들려서리;; ㅎㅎㅎ
오빠랑 둘이서 다양님이 올려주신 동숲팁을 전부 읽으면서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ㅋㅋ
근데 왕연어도 좀 잡았는데..황금연어도 따로 있단말인가요??? +_+?


아...삼일동안 열심히 연어잡이를 했더니;; 손에서 연어비린내가 나는 것 같은 착각까지;;; 어제는 갑자기 11시 넘으니깐 너구리마트가 문을 닫아서..혼자 ㄷㄷㄷ 예슬이, 오빠, 새언니 캐릭터까지 다 끌어내와서 고기 잡아놓고; 비밀의 방에 사재기까지 해놓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낚시질를 더 못해서 ㄷㄷㄷ 아........동숲동숲동숲동숲동숲....+_+
by 토끼 | 2008/09/03 23:50 | · 식신원정대 | 트랙백(1) | 덧글(40)
Tracked from z at 2008/09/04 17:33

제목 : 산지에서 직접 올린~ 뿔소라와 문어!
지금 배고프지 않으세요? 시간이 5시가 조금 넘어서 그런건지 전 지금 배가 무지무지 고프네요 그 상황에서 뉴스레터 작성을 위해 이 포스트를 보고 있으니 정말 괴로워요 ㅠㅠㅠㅠㅠㅠㅠ ...more

Commented by 조제 at 2008/09/03 23:53
동숲 오랜만에 보니...... 지금쯤 저의 조제 마을은 폐허가 되어 있겠네요......애들 다 떠났겠네......후덜덜 무서워서 다시 접속을 못 해요 --;;;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3 23:54
저희집은 오빠랑 나랑 예슬이랑 너무 열심히해요. 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꽃에 물도 주고~ 밤되면 제가 열심히 연어잡고; ㅋㅋ
Commented by ananas at 2008/09/03 23:58
ㅋㅋㅋ 토끼님 뒤늦게 동숲에 빠지셨군요. 저는 한창 하다가 이제 시들시들~ 내팽게쳐 놨어요. 집을 다 키워놓으니까 재미가 좀 덜해지더라구요. 역시 인생이나 게임이나 집 늘리는 재미가 있어야... ㅋㅋ 집에 오랫동안 안 들어가면 바퀴벌레가 돌아다니고 있어서 다 밟아 죽여야 하는 수고로움이 생깁니다. 마을에 잡초도 다 뽑고 다녀야 하고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3 23:59
전 그냥 3층에 올라가면 밥먹고...취미삼아 가볍게(2시간-_-) 하는 정도? ㅋㅋ 저는 잘 몰라서 그저 낚시질만 합니다. 연어만 죽어라 잡고 있어요. 상어도 잡고~ ㅋㅋ
Commented by 연홍 at 2008/09/04 00:00
와~-=ㅁ=;;
문어에요 문어 ㅠㅠㅠㅠ...
문어 완전 맛있겠네용!!ㅋㅋ 저는 이렇게 사진만보고 츄르릅 ㅋㅋㅋㅋ
이런ㅋㅋㅋ*ㅂ*

저도 동숲 진짜 반년열심히하다가 그만뒀지용..ㅜㅜㅋㅋ그래도 토끼님은 하루종일못하시니까 그게 더 재밌으실것같아요,ㅋㅋ

전 하루종일 붙잡고있어서 지겨웠던건가용?ㅋㅋ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00:02
아니 그럼; 저는 하루종일 붙잡고 있는 이 블로그는 왜 지겹지 않을까요? ㅋㅋ
Commented by 쎄이 at 2008/09/04 00:10
예슬이 눈빛이 다 먹어줄테다!!! 이런 포스~
ㅋㅋ 연어 필요없습니다. 도미가 짱이에요. 연어는 700 도미는 무려 3000

다음주 수요일쯤 어떠신지...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00:12
도미를 빌미삼이 데이트 신청하시는건가요?? 제가 그렇게 호락호락해 보이나요? 저 쉬운여자 아니에욧!

수요일 어디서 몇시요....
Commented at 2008/09/04 00:1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00:30
근데 반전있네요. 저는 전혀 그정도로 생각치는 못한지라..^^;;
네에??? 부담이라뇨; 전 너무 좋은데요. 저 언니들 엄청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언니들은 잘 못만나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다들 가정이 있을 나이라서;;; ㄷㄷㄷ

암튼,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 시간편할 때 하세요. 전 수요일도 괜찮아요. 여의도면 지하철하고 가깝나요? 제가 어차피 5호선라인이라 여의도 정도면 괜찮아요. :)
Commented by 千聖 at 2008/09/04 00:23
전 이제 왕연어만 잡으면 금낚시대 얻는데 왕연어가 영 안 잡히네요..-ㅅ-
속상합니다..ㅠ_ㅠ
(어떻게 잡으셨어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00:31
왕연어 몇번 잡았는데;; 그거 어디서 뭘 해야 얻을 수 있는거에요??? 연어 쭉..잡다보면 두세마리는 왕연어더라구요. 그림자만 봐도 확실히 왕연어인데 ㅎㅎ
Commented by 千聖 at 2008/09/04 11:34
역시 다른 연어보다 그림자가 크군요...
어디서 뭘 해야 얻을 수 있는건 아니고, 이놈이 일반 연어보단 레어하긴 해요..
보면 낮시간이랑 밤시간, 그리고 비나 눈이 오느냐 안 오느냐의 유무도 따지는 레어급들이 좀 있어서..(실러캔스는 눈이나 비오는-천둥도 치면 좋구요- 밤에 잡히는.. 그런 예들이요..;);ㅅ;
전 아직도 왕연어를 못 잡고 있답니다..ㅠ_ㅠ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12:24
음..그렇다면 밤에 잘 잡히나봐요! 전 거의 밤시간대만 하니깐요. ^^;
Commented by 쎄이 at 2008/09/04 00:33
그쵸 심한반전ㅋㅋ
여의도역이에요. 역에서 가까워요...
퇴근하고 오시면 몇시쯤 되실지...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00:38
꺅! 좋다좋다! 여의도 역이면 금방갈 수 있어요.
제가 내일 문자드릴게요. ^_^ 아..기대되용. +_+
Commented by 자유인 at 2008/09/04 00:39
이거 보니까 야식이 먹고 싶어요'ㅅ' 소라, 문어...한번도 못먹어본 것들이로군요ㅠㅠ 저 문어 보니까 낙지대가리(?) 묵고잡네요. 묵은지에다 먹물~생각만 해도 침넘어가는..ㅠㅠ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00:44
엄훠; 저 눈이 이상한가봐요. +_+ 자유인님을 자유부인님으로 보고 들어왔어요; ㅋㅋ 처음부터 닉네임 맘에 드네요~~~이러려고 했어요; ㅋㅋㅋ

아 근데 소라랑 문어를 한번도 못드셔봤단 말이에요??? 문어대가리는 낙지대가리랑 거의 비슷한 맛이에요. 소라는....골뱅이나, 전복?? 회랑 비슷한 맛?? ^^; 묵은지에 먹물을 싸먹으면 꼬리리~한 맛이 상큼하게 느껴진답니다. :)
Commented by 자유인 at 2008/09/04 16:07
글자 하나로 선수(?)이미지가;;므흣한데요ㅋㅋ수산시장으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네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16:31
그러게요. 단 한글자만 붙였을뿐인데;;;;
자유인과 자유부인과의 차이란; ㅎㅎ
Commented by 무조 at 2008/09/04 01:43
저 어젯밤에 연어를 마지막으로 물고기 수집 완료했습니다.
금낚시대를 받았어요 'ㅁ')/
이제 금잠자리채만 받으면 끗!! ㅋㅋㅋ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12:24
물고기 수집을 다 하려면 거의 일년은 해야하겠더라구요. 철마나 나오는 물고기들이 다른지라; ㄷㄷㄷ 무서운 동숲;;;
Commented by slyly at 2008/09/04 01:44
동숲 하다가 낚시에 계속 실패해서
실의에 빠진 나머지 집어 치웠습니다.ㅠㅠ

낚시는 어려워요;;;

승질이 급해서;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12:24
저도 첨엔 그랬는데 노하우를 알면 쉽더라구요. 척척~ 잡히는 그 손맛!!! ㅋㅋ 그 맛에 낚시하나봐요; ㅎㅎㅎ
Commented by 다양 at 2008/09/04 08:38
일본연어도 있는걸요.6^^
동숲하다가 모기 물리면 저도 제가 물리는것도 아닌데 제가 화나고 신경질나거든요ㅎㅎㅎ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아 너굴마트 문 닫으면 전.. 방안에다 늘어놓습니다.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12:25
방이 꺼질것 같아서 놓지도 못했어요. ㄷㄷㄷ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당한 일이라 손발이 오그라들뻔 했어요. 저희 오빠는 "이게임 대단하지 않냐? 11시면 문을 닫는다니..교육적이야~" 이러더라구요. ㅋㅋ
Commented by 앙녀 at 2008/09/04 09:14
ㅎㅎ 너도 낚시 삼매경에 빠진거야??
그나저나..저거 어디서 주문하는거야..나도 주문해서 먹고시퍼.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12:26
우리아빠 친구분요. ㅎㅎ 따로 주문받는 분은 아니라서 소개시켜드리긴 뭐하고; 근처 수산시장에 가면 있을거에요!!!
Commented by LOVELOVE at 2008/09/04 09:21
부..부...부..부럽습니다!!!!

해산물 왕짱킬러인데 문어..못먹어봤습니다..
소라...회사 다닐때 먹어봣습니다.....

큭....ㅠㅠ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12:26
왕킬러짱이신데..^^;; 요즘 인터넷으로 구매하기도 편해요. 한번 이용해보세요!
Commented by 리씨 at 2008/09/04 09:25
어우-ㅠ- 저 문어 대가리 와그작와그작 씹어먹으면-_ㅠ...(엉어엉)
닌텐도가 상당히 리얼 하군요-_-;;(모기에 물렸어 덜덜덜;;)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12:27
와그작 씹으면 꼬리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죠. ㅎㅎㅎ
모기 물릴때도 착!!! 소리 나면서 얼마나 아파보이는데요. -_-;;
Commented by enchante at 2008/09/04 12:47
아... 저 소라와 문어.... ㅠ.ㅠ
좀 울어야겠네요. 진짜 맛있을텐데........

저희 시어머니께서 해녀셨거든요. 직접 물에 들어가서 잡으신 소라(제주도에서는 뿔소라라고 안하고 그냥 소라라고 하던데요)랑 문어, 전복 따위를 가끔 택배로 보내주셨었는데... 제가 결혼하고 1년도 안 되서 은퇴하셨다능... 흑흑... 어머니, 문어가 먹고 싶어요..... ㅠ.ㅠ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12:53
어머나~ 그 맛을 아신다면 진짜 눈물 나시겠네요. ^^;
그러거 택배로 받으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맛은 또 어떻겠냐구요.
아무리 양식이 싸고 푸짐해도, 자연산만 못하죠; ^_^
Commented by 쿠키스트 at 2008/09/04 15:46
저도 문어 너무 좋아라 하는데 ~ 그 향기가 여기까지 물씬 풍기는거 같아요 완전 부러워요 (* ..)ㅋㅋ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15:47
뭐든 음식은 싱싱할때 바로 쪄서 먹어야 맛있지요. 특히나 해산물은. :)
Commented by bdmcj at 2008/09/04 16:35
저는 제주도라서 그런지 저런 소라밖에 못봤다는 ;;;; 맛있어 보이네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4 16:55
제주도에는 저런소라만 있어요?? 그것도 신기하네요. :)
Commented by 말럽 at 2008/09/04 19:50
소라.고동 종류는 캔 골뱅이 말고는 전부 실패...;;
항상 뻘이 씹혀서 전 그냥 캔 골뱅이가 젤 속편해요..ㅠ.ㅠ

아...삶은 문어 초장찍어 냠...꿀꺽..;;
Commented by 토끼 at 2008/09/05 18:02
캔골뱅이가 짱이에요. ㅎㅎ 하지만 너무 비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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