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 일상다반사· 완두콩보리 · 식신원정대 · 그곳에가면 · 삼거리극장 · 가족의발견 · 디자인픽스 즐겨찾기
최근 등록된 덧글
아아아아악!!!!!!!!!!!!!!!!!!!!..by 어익후 at 21:16 우왕 여기 지나가다만 늘.. by 흑풍설령 at 19:46 우와 애기가 사진보다 .. by 최켈리 at 19:15 토끼님 잘 지내셨죠ㅎㅎㅎ.. by 으낭 at 09:15 힘내세요! 이럴 땐 집안 .. by Lena at 01:58 그렇겠죠? 밀린 일 마무.. by 토끼 at 11/06 세살인데 말입니다; 아직.. by 토끼 at 11/06 잠시 그럴때가 있고 또 잘.. by 따뜻한 at 11/06 예서 귀여워요.ㅋㅋㅋ.. by 칠리 at 11/06 디자인 머리가 안돌아가.. by 토끼 at 11/06 최근 등록된 트랙백
업 (Up, 2009) 다시보..by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by 잠보니스틱스 이글루 파인더
|
![]() 장르 : 드라마 국가 : 한국 시간 : 130 분 개봉 : 2009.04.16 감독 : 양익준 감독 : 양익준(용역 깡패, 상훈), 김꽃비(여고생, 연희), 이환(연희의 남동생, 영재) 등급 : 18세 관람가 너무나도 불편한 영화, 하지만 끝끝내 가슴을 저미는 영화, 새상은 엿같고, 핏줄은 더럽게 아프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모든 배우들의 프로필을 다 뒤져보게되었다. 너무 리얼해서 영화가 아닌 다큐를 보는 듯한 느낌. 착한사람들이 보기엔 너무나도 힘들 영화다. 예전에 아는 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남동생한테 매일 맞고 살았다. 맞다가 죽을 것 같아서 112에 신고도 하고, 매일밤 나와 술마시면 동생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울곤했었다. 아버지는 이혼해서 어디에 사는지도 모르고, 엄마는 가게를 하시는데 집이 머니깐 툭하면 가게에서 주무시고, 그래서 동생이 혼자 있는 날엔 술을 마시고 집을 안들어가고, 그래서 그 동생은 이남자 저남자 만나서 술을 마시고 외박을 일삼던, 그게 다 핑계일거라고만 생각했던 나였고...이 영화를 보는데 그 동생이 왜그렇게 생각나던지...지금은 그 지긋지긋했던 집을 나와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살고 있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다른사람들의 사생활을 보게되는데, 나보다 어리고 환경이 좋은 학생들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다. 부유한 가정에서 어려움 없이 자라고, 유학에 해외연수는 기본이고, 매년 해외여행도 다니고, 이후로도 펼쳐질 창창한 그들의 미래가 진심으로 부럽기도 하다. 그모든게 정말이지 '부모를 잘만나서' 라고밖에 설명을 못하겠다. 뭐든 인간쓰레기로 제일 밑바닥에서 사람같지 않은 일을 일삼으며 기생하는 것들을 모두 "환경탓"으로 돌릴수는 없지만, 그 와중에도 개천에서 용이 나오기도 하지만, 가정환경이라는건 정말 중요한거다. 내가 사람을 보면서 가장 많이 신경쓰는 부분이, 그 사람의 가정환경이 어떤지, 책은 많이 읽는 사람인지, 이 두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잘 살고 못살고를 떠나서 가정이 화목한 집,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 아, 영화 얘기하면서 오만 잡소리가 다 나오는구나. 암튼, 양익준이라는 감독과 배우의 직업을 가진 이남자. 앞으로 눈여겨보게 생겼다. 이 배우가 연출하고 출연했다는 <바라만 본다>도 너무 보고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