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의 곰만큼 네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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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up, 2009)

장르 : 가족, 모험, 코미디, 액션, 애니메이션
국가 : 미국
시간 : 101 분
개봉 : 2009.07.29
감독 : 피트 닥터, 밥 피터슨
출연 : 에드워드 애스너(칼 프레드릭슨), 조단 나가이(러셀 목소리)
등급 : 전체 관람가

픽사영화. 엄청 좋아합니다. 나오는건 거의 다 보죠. +_+)/
볼 때마다 경이롭고, 행복하고, 뿌듯하고, 사랑스럽습니다. 한동안은 그 캐릭터에서 빠져나오질 못할정도로; 그런데 기대했던 <업>은 그동안 제가 느꼈던 픽사영화의 감동이 조금 덜하네요. 할아버지가 주인공이라 그런가, 내 나이가 같이 늙어가서 그런가,

왜이렇게 쓸쓸하고 우울하던지...인정많은 뚱뚱이 꼬맹이 러셀도, 말하는 강아지도, 초콜렛을 좋아하는 케빈도, 어째 이번에는 딱히 맘에 드는 캐릭터가 없더군요. 초중반까지는 조금 지루하기도 했어요. 원래 픽사영화는 눈을 못떼게 만들었는데....할아버지가 주인공이라 그런가, 내 나이가 같이 늙어가서 그런가,

여튼 예전에 방영된 호기심 천국이라는 프로랑 <오즈의 마법사>가 생각나는 영화였습니당~!
그런데, 아름답지만 그 폭포 위에 집을 짓고 살게되면; 물은 어떻게 떠먹고, 밥은 어떻게 해먹을라나요;; 말그대로 그림같은 집일뿐이군요; ^^;; <= 동심의 세계는 잃어버린지 오래;;된 내나이 서른다섯;
by 토끼 | 2009/10/26 17:37 | · 삼거리극장 | 트랙백(1)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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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at 2009/10/28 08:19

제목 : 업 (Up, 2009) 다시보는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업(UP, 2009) 2009년 올해도 어김없이 픽사에서 야심찬 작품이 나왔다. 바로 이번에도 픽사 작품은 애니메이션 영화 업(UP) 이다. 이 작품을 보자니 문뜩, 나도 모르게 유년시절 즐기던 작품들이 떠 오른다. 필자가 즐겨 보던 작품은 맨맨 시리즈의 최고봉 바이오맨, 후레쉬맨(후뢰시맨), 마스크맨, 반달가면들 이다. 이 작품들을 보기위해선 무려 500원이란 비디오 대여료가 필요 했다. 난 말이지 이걸 벌기 위해 아부지의 비밀금고! 장롱을 ......more

Commented by 정원 at 2009/10/26 17:50
내 나이 서른 셋.
저도 비슷한 느낌이었다는. ㅋㅋ
Commented by 토끼 at 2009/10/26 20:32
역시..나이는 속일 수 없는 것일까요? ^^;
Commented by 하늘처럼™ at 2009/10/26 17:59
노부부.. 보고 나서 참 슬프기도 했어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9/10/26 20:32
저도요. 그부분이 묘하게 찡하면서..그립더라구요. 둘이 너무 예뻤어요. 아주 짧은 연출이었지만 모든걸 보여주는...
Commented by Amelie at 2009/10/26 18:05
토요일에 무리해서 보고 잤어요.
사람들 평이 그리 좋지 않아서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전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던 걸요.
인크레더블처럼 빵빵 터지진 않았지만ㅎㅎ
강아지 떼들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토끼 at 2009/10/26 20:33
인크레더블처럼 빵빵터지는 영화를 기대했지 뭐에요.
그거 정말 대박이었는데 말이죠; ㅎㅎㅎㅎ

강아지떼;; 말하는거 저는 무서웠는데 말이죠;;; ㄷㄷ
Commented by 홍월 at 2009/10/26 20:19
핫핫하...부끄럽게도 길에서 디비디 파는걸 샀었는데,
러시아판 무자막 캠버전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대사는 영어라 좀 보긴 했는데, 시간상 보다가 말았었네요, 볼시간이 언제가 되련지...partly cloudy도 좋았지요 ;-)
Commented by 토끼 at 2009/10/26 20:34
꺅!!!!!!!! 러시아판 무자막; 캠버전; ㅋㅋ
아니 그런데;; 왜 사신거에용; 그걸 사시는 분이 계시다니..
홍월님;; ㅋㅋㅋ 막판에 지금 영어 알아듣는다고 자랑하시는거에용??!! 이런; ㅋㅋ
Commented by 홍월 at 2009/10/26 21:36
아니, 디비디 판이죠? 네
라니까...그리고 영어는 애들영어잖아요ㅋ
Commented by 토끼 at 2009/10/26 21:43
아;; 애들 영어; ㅋㅋ 애들이 쓰는 영어는 다른가요. 여전히 어려운 영어; ㅋㅋㅋ
Commented by 따뜻한 at 2009/10/26 21:28
저는 초반에 시간이 빨리 빨리 흘러가
할아버지가 될때까지의
그 빠른 인생사가 좋았습니다. ^^
Commented by 토끼 at 2009/10/26 21:42
저도요. 그 장면은 짧지만 정말 많은 얘기를 해주는 듯 해서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더라구요. 그 장면은 얼마전에 봤던 노부부의 영화도 생각나게 하더라구요.
Commented by 행복한그림쟁이 at 2009/10/27 03:59
왠지 어른용..이라는 생각이 드는 애니메이션이였어요.

나이 들어 혼자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눈물이 글썽~

웃음이 터지기 보다는.. 맘이 짜안~ 해지는 순간이 많았던 애니였던거 같아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9/10/27 16:01
짧은 순간의 그 영상들이 저도 많이 남아요.

역시 나이먹는 증거일꺼요? ;ㅁ;
Commented by 콩양 at 2009/10/27 16:07
어느순간부터 애니메이션이 재미 읎드라구여...재미 없게 만든건지 내가 나이가 든건지..흑흑
Commented by 토끼 at 2009/10/27 18:18
그런가; 이게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하지만 시달소같은 영화는 딱 내취향인데 말이징; ㅋㅋ 인크레더블도; ㅋㅋ
Commented by 콩양 at 2009/10/28 17:05
만화 취향은 나랑 비슷하네여 나도 시달소 인크레더블 디게 잼게봣는데
Commented by 토끼 at 2009/10/28 18:21
생각없이 그냥 웃고 감동먹고...이런 스토리가 좋음; ㅋㅋㅋ
Commented by 딸기tea at 2009/10/28 23:56
앞부분 노부부의 스토리 보면서 눈물 질질질..^^:;;;
애랑 같이 봤는데..애가 눈치채지 못하게 우느라 고생 좀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Commented by 토끼 at 2009/10/29 15:58
짧지만 많은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어요. 그쵸? 그부분 짠했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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