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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 실내포차<칠성포차>, 와인바<Wine in THE MAN>, 보드카 카페<With it 37th>
오랜만에 왕십리로 넘어가서 술한잔 합니다. 생일주 받아 마시러~ ㅎㅎ

실내포차쪽으로 가는 길에 새로 오픈한 가게가 있어서 그냥 들어가봤어용.
이름하여 <칠성포차> 칠성사이다 로고를 카피했더라구요? ㅋㅋ

생일이라고 예쁜 꽃과 케잌까지 준비해준 쩐양!!! 부비부비~~~이쁜이!!!! ♡

안주가 딱히 눈에 들어오는게 없어서 추천을 받았는데 얼큰찜닭(19,000원)을 추천해주시네요.
아주맵게, 맵게, 안맵게로 주문가능해서 '맵게'로 했는데...안매웠네요. 구성은 나쁘지 않은데 국물이 많이 없고 걸죽한 타입. 떡볶이 맛이에요. 너무 달달한게 흠이네요. 보기엔 푸짐해보이고 이쁘네요~ ^^ 아무래도 대학가이다보니 학생들 입맛에 맞춘 듯.

오늘도 역시나 분첩을 두드리며 헌팅을 기다리는 그녀;;; ㅋㅋㅋㅋㅋ
사진이 이상하게 찍혔나?? ㅋㅋㅋㅋㅋ 앞머리가 튓통수 머리처럼 나온건 뭥미 ㅋㅋㅋㅋㅋㅋ



실내는 요런 분위기~ 시끌시끌 복잡합니다.

국물에 밥을 볶아도 맛있었겠지만 넘 달아서 패쑤~~ 물엿 양의 조절이 필요합니당!!!

2차로 들른 곳은 와인바 <Wine in THE MAN>,
'와인 인 더 문'으로 보고 들어간것 같았는데 지금보니 '와인 인 더 맨' 이네요.
포도를 문양화 한 로고가 잘 어울려요. 와인집 분위기의 간판~

어두침침하지만 은근하고 조용한 분위기, 흘러나오는 음악도 부드럽고 좋네요~

이곳을 찾은 이유가 1차에서는 너무 시끄러워서, 2차는 좀 더 조용한 곳에서 얘기하고 싶어서 찾은건데 들어서는 입구에 룸이 있더라구요. 들어서자마자 거기에 앉으니깐 세명이서 6명 앉는 룸은 안된다고 홀에 앉으라는 알바언니; -_- 이런...제시카.........ㅎㅎㅎ 그래서 들어서자마자 살짝 빈정이 상했네요. 말도 그냥 예약석이라든지? 그렇게 좋게 돌려 말하면 좋았을 것을...세명이서 여섯명 자리는 안된다니요 너무 직설적이신;;;;; 계산할 때 나오다보니 그 자리에 네명 앉아있더만;

와인을 시키니깐 알바언니야의 태도가 달라지는...아놔;;;
그냥 좋은 날인지라, 즐겁게 마시기로 했습니다.

바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와인으로~
제 취향을 말씀드렸거든요. 원래 와인을 잘 모르는데 빌라M같은 느낌에 달지 않은, 깔끔한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이걸로 주시네요.

베린저, 스파클링 화이트 진판델 [Beringer, Sparkling White Zinfandel] : 49,000원

기본안주,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토마토와 모짜렐라 그성의 카프레제 샐러드~

와인은 딱 제 취향이었어요. 맛있어서 순식단에 다 마셔버렸다는게 흠; ㅎㅎㅎ

분위기도 좋고, 기분도 좋고, 왠지 제대로 생일파티의 느낌이 나서 기분이 업~!!!
그래서 윗층에 있는 힙합분위기의 맥주집을 가자고 하고 일어섰는데...

문을 닫았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주변을 돌다가 찾은 보드카 카페 <With it 37th>
왠지 저 '37'이라는 숫자가 맘에 들어서........기대를 했습니당. ㅎㅎㅎㅎ

어두컴컴한 분위기........여전히 토닥!토닥~중인 쩐양;;;

'그런다고....안생겨요~~~' ㅎㅎㅎ

보드카전문 카페였지만, 저희는 맥주로,
수입맥주6병+선택안주 48,000원짜리로~ 맥주는 아사히, 벅스다크, 등등

카레맛이 나던 팝콘!! 푸짐하게 주시는게 맘에 들었습니당.

치즈와 비스킷 안주의 구성은 왠지 좀 저렴한 느낌이라 아쉽....


근래에 요런 3단콤보 생일상은 처음 받아보는 듯요!!!???
우중충한 을지로에서만 있다가 젊은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동네에서 술을 마시는 것도 신선한 자극이 되고, 평소에 잘 안가던 와인바의 느낌도 좋았네요. 그렇게 생일은 아름답게 마무리!!!!!!!!!
by 토끼 | 2011/11/24 17:32 | · 식신원정대 | 트랙백 | 덧글(12)
Commented by 대건 at 2011/11/24 18:07
칠성포차는 홍대에 있는거 한번 가본 기억이 나네요.
이런저런 안주 여러개 먹었었는데, 워낙 예전이라 뭐뭐 였는지는... ^^

와인바 좋아보이네요. ^^
Commented by 토끼 at 2011/11/24 19:58
체인점이었군요, 맛도 체인점스럽긴 했어요.ㅎㅎ 와인바 분위기 좋았어요! ^^
Commented at 2011/11/24 21:1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토끼 at 2011/11/25 12:20
ㅇㅇ 담엔 단둘이 와인바로? ㅎㅎ
Commented at 2011/11/24 21:1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토끼 at 2011/11/25 12:20
거기가 충무로였나? 동대문 아니구?
Commented by Obituary at 2011/11/24 22:05
웃, 학교 근처네요. 저도 어제 선배들이랑 술 먹으면서 칠성포차 생긴거 보고 가볼까 했었는데, 으허허.

Commented by 토끼 at 2011/11/25 12:22
그날이 오픈이라서 사람이 무지 많더라구요.
잘했으면 같은 공간에 있었겠네요 ㅎㅎ
Commented by at 2011/11/25 01:23
어머나 !!! 보드카!!! 화끈하시네요!!!
Commented by 토끼 at 2011/11/25 12:23
보드카는 안먹고 그냥 맥주마셨어용 ㅎㅎ
Commented by 미미엄마 at 2011/11/25 03:34
새벽에 이렇게 보고 있으려니 배고파용~~
Commented by 토끼 at 2011/11/25 12:24
전 술땜에 속이 쓰린데 말이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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