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의 곰만큼 네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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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10 Things I Hate About You, 1999)

장르 : 코미디
국가 : 미국
시간 : 97 분
감독 : 길 정거
출연 : 줄리아 스타일즈(캣 스트랫포드), 히스 레저(패트릭 버로나), 조셉 고든-레빗(카메론 제임스)
등급 : 12세 관람가

히스레져의 데뷔작이라 알려져있는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예전부터 보고싶어했던 영화였는데, <다크나이트>의 조커에 홀릭되어서 찾아보게 되었어요. 재가 조커를 보면서 왜이렇게 우울했나 했더니 역할도 역할이지만 이제 히스레져가 없다는 생각에...근데 저뿐아니라 다들 그생각을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히스레져가 조커 역할땜에 스트레스도 엄청 받고 많이 힘들어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연기가 너무 신들린 듯;;; 영화가 마지막으로 치닫을수록 안타까움이랄까..

암튼 그래서 좀 밝은 시절의 히스레져를 보기 위해서 선택한 영화인데 역시나 10년전의 영화인지라 생각처럼 산뜻하고 달콤하진 않군요; 평범한 스토리의 연애드라마에요. 여배우는 <본시리즈>로 알려져있는 줄리아 스타일즈. 나 본시리즈 보면서 본이 이 여자랑 사귀면 좋겠다..생각하곤 했는데...ㅎㅎ 암튼 이 배우도 딱히 이쁘진 않은데 굉장히 매력적인 얼굴이라 생각되요. 십년전 풋풋한 시절엔 정말 전형적인 미국여자애 얼굴같더라구요. 극중에서는 히스레져와 둘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경위가 좀 약하고, 알콩달콩한 맛이 좀 덜한 것 같은데 아무래도 짧은 런닝타임때문인 듯.

어린 히스레져는 왠지 브레드피트 삘이 나던데..이건 저만 그런가요??? 은근히 섹시하던걸요? +_+ 아..정말 생각할 수록 안타까운 배우 ;ㅁ; 영화는 왠지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의 느낌이랄까? 물론 내게는 그 영화가 더 좋지만 말이죠. (케이블에서 해주면 또 보고 앉아있는 1인;) 암튼 히스레져.....배우는 연기로 말한다고 하는데 그의 연기는 이미 <브로큰백 마운틴>에서 인정받았지만, 정말정말 아까운 배우라는거..이번에 사람들이 조커를 보면서 다시금 느낄거에요.
by 토끼 | 2008/08/07 15:49 | · 삼거리극장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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